이번 연주회는 오케스트라 단원들이 관객 앞에서 지난 3월부터 연습하며 갈고 닦은 연주 실력을 발표하는 무대다. ‘신세계 교향곡 제9번’, ‘인생의 회전목마 영화 OST’ 등 총 9곡을 오케스트라 화음을 통해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올해 무안 꿈의 오케스트라는 여러 차례 초청연주회를 통해 군민들과 음악적으로 소통하며 역량을 발휘한 끝에 연말에는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무안·신안 합동연주회를 앞두고 있어 무안 꿈의 오케스트라 위상을 드높이고 제2의 도약의 발판을 마련할 것으로 군은 내다봤다.
무안 꿈의 오케스트라는 2012년 창단해 올해로 12년째를 맞이했다. 2017년 국비지원이 완료된 후에도 매년 군비를 지원해 미래세대의 주역인 관내 아동들에게 꿈과 희망을 제시하고 공동체적 인성을 갖춘 밝고 건강한 군민으로 사회의 구성원으로 성장하도록 돕고 있다.
김산 군수는 “우리 아이들이 오케스트라 활동을 통해 더 행복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 풍요롭고 행복한 무안을 건설할 미래 인재의 일원이 되는 탐스러운 열매로 돌아올 것을 기원한다”고 전했다.
박경호 빅데이터뉴스 기자 pkh@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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