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일 데이터앤리서치는 뉴스·커뮤니티·블로그·카페·X(옛 트위터)·인스타그램·유튜브·페이스북·카카오스토리·지식인·기업/단체·정부/공공 등 12개 채널 24만개 사이트를 대상으로 무쏘 EV의 출시 100일 전과 후, 무쏘칸·무쏘스포츠의 모델명 변경 100일 전과 후를 비교 분석했다고 밝혔다.
조사 방법은 무쏘 EV 출시일(03.05) 기준 100일 전(24.11.25~25.03.04) vs 100일 후 (25.03.05~06.12) '무쏘 EV, 무쏘 전기차 픽업, 무쏘 전기 픽업, KGM 전기차 픽업, KGM 전기 픽업' 등의 키워드로 분석했다.
분석 결과, 무쏘 EV 모델은 출시 100일 전 8174건을, 출시 100 후 1만9201건을 기록했다. 이를 통해 출시 후 소비자들의 관심도가 크게 늘어난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지난 6월 네이버카페의 한 유저는 무쏘EV를 계약하고 한달간 운행한 후기글을 올렸다. 그는 "구매를 결정한 가장 큰 이유는 연비가 좋아서"라며 "휴대용 충전기를 통해 1번 완충시 1만원 초반대로 400km를 운행할 수 있는 점에서 메리트가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정숙성과 출력 측면에서도 우수하고 어댑티브 크루즈 기능도 쓸만하다"면서 "이 가격대 픽업트럭으로써 매우 잘 만든것 같다"고 추천했다.
지난 5월 차**라는 유저는 무쏘EV가 타 전기차 대비 이득인 부분에 대해 설명했다. 그는 "무쏘EV는 10년, 100만km 보증이 동일하게 적용된다"며 "이는 KGM이 품질에 자신감 있는 것을 보여주는 부분"이라고 말했다. 작성자는 "무선 애플 카플레이가 적용되고 다양한 옵션도 구성돼 있다면서 픽업트럭이라 보조금 혜택을 많이 받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같은 달 신차정보를 소개하는 한 블로거는 "무쏘EV가 전기차라 유지비가 적고 SUV처럼 승차감이 편한 장점을 가지고 있어, 데일리카로 많이 사용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400km이상의 주행거리와 2열도 리클라이닝 할 수 있다는 점에선 픽업트럭임에도 불구하고 패밀리카 활용 가능성을 높여주고 있는 모습"이라고 평가했다.
지난 4월 북**라는 유저는 "KGM이 전통 픽업트럭의 매력을 현대적인 전기차 기술과 접목한 픽업트럭 무쏘EV를 출시했다"는 소식을 전했다. 그는 "픽업 트럭의 특성상 강한 내구성과 진정성을 유지하면서 전기차의 혁신적 요소가 어우러졌다"고 평가했다.

무쏘 칸과 스포츠 모델은 이름 변경 100일 전 5457건을, 100일 후엔 9354건으로 3897건 소폭 증가했다.

무쏘 EV 모델은 출시 100일 전 긍정률 72.02% 부정률 3.49 긍정률에서 부정률을 뺀 값인 순호감도 68.53%를 기록했다. 출시 100일 후에는 긍정률 72.49% 부정률 2.59% 순호감도 69.90%로 호감도가 소폭 상승한 모습을 보였다.

한시은 빅데이터뉴스 기자 hse@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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