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XA손보, 안심 차량 케어 서비스 운영

한시은 기자

2025-07-10 12:28:19

전국 스피드메이트 매장서 22개 주요 항목 무상 점검 실시

ⓒ AXA손해보험
ⓒ AXA손해보험
[빅데이터뉴스 한시은 기자] AXA손해보험(이하 악사손보)이 여름휴가철부터 추석 연휴까지 고객들의 안전한 운행을 폭넓게 지원하기 위한 '안심 차량 케어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악사손보는 이번 서비스를 오는 7월14일부터 10월31일까지 총 16주간 운영한다. 기존 하계 시즌 한정으로 운영하던 서비스를 추석 연휴가 있는 10월까지 확대했다. 서비스는 전국 약 600여 개 스피드메이트 매장에서 제공되며, 악사손보의 개인용 자동차보험 가입 고객이라면 누구나 가까운 지점에서 이용 가능하다.

'안심 차량 케어 서비스'는 에어컨 필터 교환 및 살균, 냉매 충전 등 하절기 특화 항목을 포함해 장거리 운전에 유용한 점검 항목 중심으로 구성됐다. 타이어, 공조장치, 엔진오일, 브레이크 등 총 22개 항목에 대한 안전 종합 점검 서비스가 별도 비용 없이 제공되며, 타이어 공기압 점검과 필요 시 공기 주입도 무상으로 지원한다.

점검 결과에 따라 타이어, 브레이크, 엔진오일 등 차량 주요 부품의 교체 및 정비가 필요한 경우에는 관련 비용 할인 혜택이 추가로 제공된다. 국산차의 경우 에어컨 필터 교환 및 살균 시 30%, 에어컨 가스 충전 시 일반 기준으로 50% 할인율이 적용된다. 수입차 역시 에어컨 필터 교환 및 살균 시 20%, 에어컨 가스 충전 시 친환경 가스 기준으로 20%의 할인이 제공된다.

이외에도 국산차는 엔진오일 교환 시 새 와이퍼로 무상 교체해 주며, 차량 정비를 진행할 경우 차종 관계없이 워셔액 보충이 무료로 제공된다.
이병기 악사손보 보상지원팀장은 "오랜 기간 축적한 고객 케어(CARE) 노하우를 바탕으로 고객 중심의 서비스를 제공해 왔으며, 특히 올해는 고객 편의를 높이기 위해 케어 서비스 기간을 대폭 확대했다"며, "본격적인 장거리 운전에 앞서 점검을 미리 받아두는 것만으로도 예기치 못한 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만큼, 많은 고객들이 이번 기회를 적극 활용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시은 빅데이터뉴스 기자 hse@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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