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159개 ETF 상품 제공중

하나은행 퇴직연금 ETF 판매 잔고는 지난 2024년 11월 1조원을 돌파한 데 이어 이후 불과 8개월 만에 2조원을 달성하며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퇴직연금 ETF'는 가입자들이 본인의 적립금을 상장지수펀드에 투자해 주식, 채권 등 다양한 자산에 투자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하나은행은 2024년 4분기 이후 50여종의 ETF 상품을 추가 라인업해 현재 159개의 ETF 상품을 제공하고 있으며, 손님 니즈와 장기투자에 유효한 상품을 적극적으로 공급한 것이 판매잔고 급증으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특히, 국내에서 가입 가능한 800여종의 '퇴직연금 ETF' 중, 위험 대비 수익률, 보수, 외부 펀드 평가기관의 평가등급 등 다양한 평가지표를 바탕으로 ETF 상품을 선별해 판매하고 있다. 또한, 판매 중인 상품에 대해 정기적인 평가를 통해 운용성과 등 경쟁력이 열위한 상품은 판매를 중단하는 등 엄격한 사후관리 프로세스를 갖추고 있다.
하나은행 연금사업단 관계자는 "손님의 소중한 연금자산이 효율적으로 관리될 수 있도록 모든 사업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연금전문 1등 은행' 답게 손님이 만족할 수 있는 다양한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시은 빅데이터뉴스 기자 hse@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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