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 서초구와 '반딧불 하우스' 6년 연속 진행…"취약계층 주거개선 돕는다"

최효경 기자

2023-03-10 10:22:35

김상준 KCC상무(왼쪽)와 전성수 서초구청장이 업무 협약식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제공:KCC
김상준 KCC상무(왼쪽)와 전성수 서초구청장이 업무 협약식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제공:KCC
[빅데이터뉴스 최효경 기자] KCC(대표 정몽진)가 지난 9일 서초구, 복지기관과 함께 ‘반딧불 하우스’ 업무 협약을 맺고, 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6년 연속 이어간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KCC 김상준 상무, 서초구 전성수 구청장을 비롯해 4개 복지기관 관계자 15명이 참석해 2023년도 사업방향과 운영계획, 민관 협력방안 등을 논의했다.

‘반딧불 하우스’ 사업은 주거환경 개선이 시급한 가구를 대상으로 주택 개보수를 통한 공간복지 실현을 지원하는 프로젝트로, KCC는 2018년부터 이 사업을 진행해 총 176가구를 지원했다.

KCC는 이번 사업에 1억 원 상당의 건축자재와 전문 인력을 지원하고, 일대일 상담 및 맞춤형 시공 서비스도 제공한다.

또한 연말에는 사업 참여자들이 반딧불 산타클로스가 되어 한 해 동안 집수리를 진행했던 가구를 찾아가 개선 상황을 점검하고, 선물 전달을 할 예정이다.
신청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독거어르신, 한부모가족, 장애인 등 기준 중위소득 120% 이하의 사회적 배려가 필요한 가구로 오는 4월 3일부터 5월 31일까지 관할 동 주민센터 또는 협력기관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서초구청 복지정책과, 한우리정보문화센터, 반포종합사회복지관, 양재종합사회복지관, 방배유스센터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최효경 빅데이터뉴스 기자 bdchk@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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