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발 입국자 PCR 검사 진행…진단 관련주 강세

한시은 기자

2023-01-02 17:39:25

[빅데이터뉴스 한시은 기자] 중국발 입국자에게 코로나19 유전자증폭(PCR) 검사를 하는 고강도 방역 대책이 시작된 2일 코로나19 진단 관련 업체들의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코스닥시장에서 PCR 기반 분자진단 개발 업체인 진시스템의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12.07% 급등한 9,380원에 거래를 마쳤으며, 장중 1만450원까지 오르기도 했다.

제노포커스(10.28%), 나노엔텍(6.39%), 랩지노믹스(3.65%), 미코(0.95%) 등 다른 코로나19 진단 관련 종목들도 상승세를 보였다.

방역 당국은 이날부터 중국에서 항공편이나 배편으로 입국하는 모든 사람은 PCR 검사를 받도록 하고 있다.

이는 중국 내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어 중국 정부가 출입국 방역을 완화한 데 따른 것이다.
한시은 빅데이터뉴스 기자 bdhse@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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