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디지털 헬스케어 사내 독립기업 설립한다

심준보 기자

2021-12-02 11:28:10

황희 헳스케어 CIC 내정자/사진 제공 = 카카오
황희 헳스케어 CIC 내정자/사진 제공 = 카카오
[빅데이터뉴스 심준보 기자]
카카오는 헬스케어 CIC(사내독립기업)를 설립하고, 대표로 황희 분당서울대병원 교수, 이지케어텍 부사장을 선임할 예정이라고 2일 밝혔다.

헬스케어 CIC 황희 대표는 소아청소년과 전문의로 분당서울대병원 소아청소년과/뇌신경센터 교수와 서울대병원이 출자한 헬스케어전문기업 이지케어텍의 부사장을 맡아왔다. 2019년 미국의료정보학회(HIMSS)로부터 디지털헬스케어 혁신리더 50인에 선정되었으며, 2016년 아시아태평양 의료정보학회의 헬스케어 IT명예의 전당에 올랐다. 20곳 이상의 해외 병원과 디지털 병원 혁신 사업을 추진한 경험도 갖췄다.

헬스케어 CIC는 카카오의 기술과 디지털 역량, 이용자 서비스 경험을 바탕으로 생애 주기별 건강 관리와 스마트 의료 등 차별화된 디지털 헬스케어 사업을 글로벌 시장을 중심으로 펼쳐갈 계획이다.

심준보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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