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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 이탈리아 대사관 "伊(이)공화국 선포 76주년 기념 행사 2일 성료"

기사입력 : 2022-06-03 08:07:18
이탈리아 공화국 선포일 기념행사 모습.
[빅데이터뉴스 김수아 기자]
주한 이탈리아 대사관은 지난 2일 이탈리아 공화국 선포일 기념행사를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 대유행 이후 처음으로 진행된 대면 국경일 행사다. 이를 기념하기 위해정계, 재계, 학계를 아우르는 한국과 이탈리아의 주요 인사 500여명이 이탈리아 대사관저를 찾았다.

이 날 행사는 페데리코 파일라 주한 이탈리아 대사가 주재했으며, 여승배 외교부 차관보와 한국-이탈리아 국회의원 친선협회 회장 홍영표 의원이 참석했다.

특별 게스트로 대구 어린이 명예 경찰 연주단이 참석해, 양국 국가를 연주했다.

2일 국경일은 이탈리아의 근간인 민주주의의 가치를 되짚고, 한이 교류 증진을 기념하는 중요한 행사다. 한국과 이탈리아는 70년 이상 돈독한 우호관계를 구축했으며, 다자주의를 기반으로 한 국제 사회의 틀 안에서 평화와 지속가능하고 포용적인 성장과 같은 공통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굳건한 협력 관계를 유지해 왔다.

올해 국경일 기념 행사는 기나긴 팬데믹의 끝자락에서, 유럽을 뒤흔든 우크라이나 사태 직후에 진행되기 때문에 더욱 의미가 깊다. 이날 행사를 통해 주한 이탈리아 대사관은 평화, 번영, 지구, 사람이라는 이탈리아 외교 4대 목표를 지속적으로 추구할 것을 다짐했다.

기념식을 주재한 페데리코 파일라 이탈리아 대사는 “이탈리아는 복합적이고 다양한 국제 현안을 직면해야 한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다. 이러한 도전과제를 수행하기 위해 한국과의 전략적 파트너십이 매우 중요하다"면서 "기나긴 팬데믹의 터널의 끝이 보이는 현 시점에서 민주주의와 포용적 성장을 주창하는 한국과 이탈리아는 민주주의, 인권, 포용적이고 공정한 성장이라는 양국 공동의 가치를 증진하기 위해 협력해야 한다”고 전했다.

이날 행사에는 여승배 외교부 차관보와 홍영표 한국-이탈리아 국회의원친선협회 회장이 참석해, 포스트 코로나 첫 국경일 행사를 축하하고 한이(韓伊) 양국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다음은 보도자료 영어 원문이다.


June 2, 2022

After two years since the outbreak of the pandemic, on the next 2nd of June, the Italian Embassy in Seoul will celebrate the Republic Day in presence, once again. Over 500 Italian and South Korean guests from the private field, and from politics, institutions and academies will take part in the event. In addition to the Ambassador of Italy Federico Failla, the South Korean Vice Minister of Foreign Affairs, Yeo Seung-bae, and the President of the Parliamentary friendship group South Korea-Italy, the honorable Hong Young-pyo will oversee the event as well. The children of the Honorary Police of Daegu Orchestra will perform the national anthems of Italy and of the Republic of Korea.

Once again, the recurrence comes to represent a moment of celebration of Italy and the values underpinning it: first among the others the value of democracy. The event also becomes an occasion of further mutual understanding and exchange between Italy and the Republic of Korea. A substantial friendship has been strengthening the relations between our countries for well over 70 years. By virtue of said friendship our two countries have been engaging in areas of common interest, such as the promotion of multilateralism within the major international Institutions and the pursuit of common objectives such as peace, and a sustainable and inclusive development.

During this year of recovery from the pandemic, and in the immediate aftermath of the events that have wreaked havoc in Ukraine and in Europe, the celebration of the National Day takes even more on a symbolic meaning of determination from Italy to keep pursuing the objectives that have marked the history of our foreign policy over the last few years: peace, prosperity, planet, and people.

As the Ambassador of Italy Federico Failla said: “Italy knows that in addressing such complex and many challenges we have to work together with other countries. We are sure that in doing so we can count on the strategic partnership that we have with Korea. As we seem to approach the end of the Pandemic tunnel, Italy and Korea, as champions of democratic and inclusive development, should join forces even more to promote a worldwide new awakening based on our shared values of democracy, human rights, inclusive and fair and equitable development.”

김수아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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