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도날드 '빅아치', 배민에서만 3천원 단독 할인...소비자 관심도 상승

서예현 기자

2026-10-26 09:50:58

자료=배달의민족 제공
자료=배달의민족 제공
[빅데이터뉴스 서예현 기자] 배달의민족(이하 배민)이 맥도날드와 손잡고 '빅아치'의 국내 출시를 기념하는 프로모션을 연다.

배민 운영사 (주)우아한형제들은 다음달 1일까지 맥도날드 신메뉴 '빅아치'를 3,000원 할인하는 단독 혜택을 선착순으로 제공한다고 26일 밝혔다.

빅아치는 쿼터파운드(약 113g) 중량의 순쇠고기 패티 2장을 넣은 맥도날드의 대형 버거다. 화이트 체다 치즈 3장 위에 양상추, 오이 피클, 생양파를 쌓았고, 빅아치 전용으로 개발한 시그니처 소스가 두툼한 패티와 어우러져 풍성한 맛을 낸다. 여기에 크리스피 어니언을 더해 바삭한 식감까지 살렸다.

빅아치는 먼저 해외에서 인기를 검증받았다. 프랑스에서는 출시 직후 맥도날드 프랑스 내 대형 버거 가운데 판매 1위에 올랐고, 영국에서는 기간 한정 메뉴로 선보인 뒤 올해 1월 정식 메뉴가 됐다.

이번 단독 할인과 함께 배민 앱에서 맥도날드 전 메뉴 주문 시 사용할 수 있는 5,000원 쿠폰도 11월 1일까지 선착순 지급한다. 또한 배민 공식 인스타그램에서는 빅아치 게시물에 친구를 태그하고 댓글을 남긴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배민에서 쓸 수 있는 맥도날드 1만 원 쿠폰을 증정한다.
우아한형제들 김지훈 사업부문장은 "해외에서 먼저 입소문이 난 빅아치 출시에 맞춰 배민에서만 누리는 할인 혜택을 준비했다"며 "고객이 기다리는 신메뉴를 합리적으로 즐길 수 있도록 브랜드 협업을 넓혀 가겠다"고 말했다.

자료 = 데이터앤리서치 제공 / 이미지 = 구글 제미나이 4 제작
자료 = 데이터앤리서치 제공 / 이미지 = 구글 제미나이 4 제작

이와 관련 본지가 데이터앤리서치에 의뢰해 9월 배달의민족 할인에 대한 온라인 관심도(포스팅 수=정보량)를 조사한 결과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4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데이터앤리서치는 뉴스·커뮤니티·블로그 등 다양한 채널 및 사이트를 대상으로 지난 9월 배달의민족 할인에 대한 온라인의 포스팅 수를 빅데이터 분석했다고 밝혔다.

분석 결과 지난 2026년 9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온라인의 포스팅은 376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2025.09.01~09.30) 259건 대비 117건 45.2% 증가했다.

데이터앤리서치 관계자는 관심도 증가에 대해 "배달 플랫폼 간 무료 배달 및 할인 경쟁 심화,유료 멤버십(배민클럽 등) 도입과 락인(Lock-in) 효과"등으로 분석했다.

서예현 빅데이터뉴스 기자 glay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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