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일 한국기업평판연구소(소장 구창환)는 66개 대기업집단 브랜드를 대상으로 지난 7월 6일부터 8월 6일까지 수집된 소비자 빅데이터 110,494,413건을 분석한 결과, 삼성이 브랜드평판지수 15,185,511을 기록하며 8월 1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분석에 활용된 빅데이터는 지난 7월(198,188,813건) 대비 44.25% 감소한 수치다.
연구소에 따르면 8월 대기업집단 브랜드평판 30위 순위는 삼성, SK, 현대자동차, 두산, LG, 한화, 쿠팡, GS, 네이버, 농협, 신세계 순이었다.
이어 미래에셋, 롯데, 현대백화점, 카카오, 동원, 포스코, 한국투자금융, CJ, DB, KT, 코오롱, 대림, HDC, 넥슨, LS, 한진, 이랜드, SM, 효성 순으로 분석됐다.
삼성 브랜드의 세부 지표를 보면 미디어지수 3,192,131, 소통지수 5,432,542, 커뮤니티지수 5,475,533, 사회공헌지수 50,944, 소비자지수 934,983, ESG지수 99,379를 기록했다.

특히 커뮤니티지수 5,475,533이 6개 세부 지표 가운데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하며 소비자들 사이에서 삼성 브랜드를 둘러싼 자발적 이슈 확산과 공론화가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브랜드평판지수 15,185,511은 지난 7월(38,718,914) 대비 60.78% 하락했으나, 전체 대기업집단 브랜드 가운데 1위 자리를 유지했다.
대기업집단 브랜드 카테고리 전체 분석에서는 전 지표에 걸쳐 큰 폭의 하락세가 나타났다. 브랜드이슈 31.42% 하락, 브랜드소통 39.53% 하락, 브랜드확산 52.43% 하락, 브랜드공헌 36.80% 하락, 브랜드소비 51.78% 하락, ESG지수 46.88% 하락을 기록하며 모든 지표가 급격히 위축됐다.
브랜드확산과 브랜드소비가 각각 52.43%, 51.78%로 가장 큰 폭의 하락을 기록한 점은 소비자들의 대기업집단 브랜드 관련 자발적 정보 공유와 실질적인 소비 관심이 급격히 줄어들었음을 보여주는 신호로, 전체 카테고리 빅데이터 볼륨의 44.25% 급감과 맞물려 대기업집단 브랜드에 대한 소비자 관심이 전반적으로 크게 위축됐다는 분석이다.
구창환 소장은 "8월 대기업집단 브랜드 빅데이터 분석 결과, 삼성이 커뮤니티·소통 지표에서 압도적인 수치를 기록하며 1위를 유지했다"며 "전 지표에 걸쳐 큰 폭의 하락세가 나타난 점은 지난 7월 높은 소비자 관심이 단기 조정 국면에 들어선 것으로 해석된다"고 밝혔다.
구 소장은 "향후 ESG 경영과 사회공헌 전략 강화, 소비자 소통 채널 확대가 대기업집단 브랜드 평판 순위를 가르는 핵심 변수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박은주 빅데이터뉴스 기자 ehdrhaqjdtns@thebigdata.co.kr
<저작권자 © 빅데이터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