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대기업집단 브랜드평판 6월 빅데이터 압도적 1위...SK·한화 순

임예린 기자

2026-06-05 07:59:08

자료 제공 = 한국기업평판연구소
자료 제공 = 한국기업평판연구소
[빅데이터뉴스 임예린 기자] 삼성이 최근 한달기간을 대상으로 실시된 대기업집단 브랜드평판 빅데이터 분석에서 1위를 차지했다.

SK와 한화, 현대자동차 순으로 뒤를 이었다.

5일 한국기업평판연구소(소장 구창환)는 66개 대기업집단 브랜드를 대상으로 지난 5월 5일부터 6월 5일까지 수집된 소비자 빅데이터 230,393,233건을 분석한 결과, 삼성이 브랜드평판지수 40,259,798을 기록하며 6월 1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분석에 활용된 빅데이터는 지난 5월(240,920,988건) 대비 4.37% 감소한 수치다.

6월 대기업집단 브랜드평판 30위 순위는 삼성, SK, 한화, 현대자동차, 두산, 미래에셋, 쿠팡, 농협, LG, KT, 신세계, DB, HD현대, CJ, 네이버, 포스코, 현대백화점, 한국투자금융, GS, 롯데, 카카오, SM, 동원, 코오롱, HDC, 넥슨, 대림, LS, 한진, 효성 순으로 분석됐다.

삼성 브랜드의 세부 지표를 보면 미디어지수 7,069,998, 소통지수 12,512,186, 커뮤니티지수 18,049,275, 사회공헌지수 257,487, 소비자지수 2,188,780, ESG지수 182,072를 기록했다. 특히 커뮤니티지수 18,049,275가 6개 세부 지표 가운데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하며 소비자들 사이에서 삼성 브랜드를 둘러싼 자발적 이슈 확산과 공론화가 압도적으로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대기업집단 브랜드 카테고리 전체 분석에서는 혼조세가 나타났다. 브랜드확산 9.01% 상승, 브랜드공헌 29.60% 상승을 기록하며 자발적 확산과 사회공헌 지표가 크게 개선됐다. 반면 브랜드이슈 23.24% 하락, 브랜드소통 7.84% 하락, 브랜드소비 2.28% 하락, ESG지수 8.97% 하락을 기록했다.

브랜드평판지수는 브랜드 빅데이터를 추출하고 소비자 행동분석을 통해 참여가치, 소통가치, 미디어가치, 소셜가치, 사회가치로 분류해 가중치를 부여한 지표로, 브랜드에 대한 긍부정 평가, 미디어 관심도, 소비자 소통량, 커뮤니티 확산도를 종합적으로 측정한다. 사회공헌지표와 소비자지표, ESG지표를 중심으로 정성적 평가를 강화했으며, 오너리스크 데이터도 반영했다.

구창환 소장은 "6월 대기업집단 브랜드 빅데이터 분석 결과, 삼성이 미디어·소통·커뮤니티 전 영역에서 압도적인 수치를 기록하며 1위를 유지했다"며 "브랜드공헌이 29.60% 상승한 점은 소비자들이 대기업집단의 사회적 역할과 공헌 활동을 브랜드 평가의 핵심 기준으로 삼고 있다는 신호"라고 내다봤다.

구 소장은 이어 "향후 사회공헌 전략과 ESG 경영 활동을 연계한 브랜드 소통이 대기업집단 브랜드 평판 순위를 가르는 핵심 변수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임예린 빅데이터뉴스 기자 bamsong2_taptap@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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