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 어르신들과 나눈 우리 춤을 온라인으로, 우리노인전문요양원·골든밸리 양로원 공연 기록, 유튜브 채널 '춘다언니'에서 시청 가능

'고운 날, 고운 가락'은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 '모든예술31' 선정 사업으로, 어르신들의 생활공간을 직접 찾아가 전통예술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이번 영상 공개는 두 기관에서 펼쳐진 공연을 기록하고, 현장에 함께하지 못한 가족과 지역 주민들도 공연을 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이뤄졌다.
공연은 한국무용과 친숙한 우리 가락을 중심으로 감상과 참여가 어우러지도록 구성됐다. 부채와 스카프 등 소품을 활용해 어르신들이 각자의 방식으로 움직임을 표현하고, 출연진과 가까이에서 호흡할 수 있도록 했다. 익숙한 음악을 듣고 움직임으로 함께하는 프로그램은 무대와 객석을 연결하는 역할을 했다.
두 기관의 협조는 어르신들의 일상과 공연을 연결하는 바탕이 됐다. 어르신들의 생활공간을 이해하는 복지시설과 공연을 준비한 예술단체가 협력해, 익숙한 환경에서 우리 춤과 가락을 즐길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시설의 돌봄과 문화예술 활동이 만나 어르신들의 일상에 새로운 경험을 더했다.
우리노인전문요양원 안소윤 시설장은 공연 이후 전한 소감에서 어르신들에게 친숙한 민요와 전통 가락이 흥겨운 시간을 만들었으며, 특히 스카프를 활용한 프로그램에 대한 호응이 높았다고 설명했다. 공연 이후에는 색다른 경험이었다는 소감과 다시 관람하고 싶다는 반응도 있었다고 말했다.
이번 영상 공개는 공연의 순간을 기록으로 남기는 동시에 지역 문화복지 활동을 더 널리 공유하는 계기가 됐다. 현장에 함께하지 못한 이들에게 관람 기회를 제공하고, 어르신들과 예술가들이 우리 춤과 가락으로 만난 시간을 온라인에서도 이어갈 수 있도록 했다.
공연에는 김태유·김재민·이순화·신재성·송윤아가 출연했으며, 이용섭이 음악감독으로 참여했다.
우리노인전문요양원과 골든밸리 양로원에서 진행된 '고운 날, 고운 가락' 공연 영상은 유튜브 채널 '춘다언니'에서 시청할 수 있다.
'고운 날, 고운 가락'은 경기도와 경기문화재단,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이 함께하는 ‘2026 경기예술활동지원 모든예술31’ 지원사업으로 진행되었다.
김성민 빅데이터뉴스 기자 ksm@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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