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전자는 지난 30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서남권 첨단산업 발전 비전 국민보고회'에서 해남 솔라시도에 약 17조 원을 투자해 국가 AI 데이터센터를 구축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이 사업은 정부가 추진하는 국가 AI 컴퓨팅센터와 연계돼 대규모 AI 인프라 구축의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전망된다.
해남군은 이번 투자가 국가균형발전은 물론 지역 경제의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은 기업 유치를 위해 확보한 대규모 산업용지와 풍부한 전력·용수 등 기반 시설을 강점으로 내세우며, 신속한 행정 지원에도 적극 나설 방침이다.
군은 앞으로 주거와 교육, 교통 등 정주 여건을 개선하고 RE100 산업단지 조성, 관련 기업 유치에도 속도를 낼 계획이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이번 투자가 대한민국 AI 산업의 새로운 성장축을 만드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정부와 관계 기관, 지역사회와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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