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5일 나이스신용평가는 평가보고서를 통해 DL이앤씨의 다각화된 사업 포트폴리오와 우수한 사업경쟁력, 안정적인 사업기반을 이번 등급평가의 주요 근거로 제시했다. 또한 주택 부문 원가율 개선에 따른 수익성 회복세와 원활한 현금창출력, 우수한 재무안정성을 높게 평가했다.
또 최근 사우디아라비아 과세당국의 법인세 부과 통지와 관련해서도, 현재 사우디에서 진행 중인 프로젝트가 없고 세액 납부 없이 불복 절차를 진행할 예정인 점 등을 감안해 중단기적으로 회사의 사업 및 재무안정성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라고 평가했다.
원활한 현금창출력과 우수한 재무구조 역시 DL이앤씨의 핵심 강점으로 꼽았다. 최근 5개년 평균 잉여현금흐름은 2629억원을 기록했으며, 우수한 분양 실적과 안정적인 사업 구조를 바탕으로 향후에도 견조한 현금흐름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했다. 올해 1분기 말 기준 순현금 1조2802억원, 부채비율 87.5%를 기록하는 등 매우 우수한 재무안정성도 확인됐다.
수익성 개선 흐름도 본격화되고 있다. 공사비 급등 시기에 착공한 사업장의 비중이 감소하고 주택 부문 원가율이 개선되면서 수익성이 빠르게 회복되고 있다. 실제 DL이앤씨는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 1574억원, 영업이익률 9.1%를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94.3% 증가했으며, 영업이익률은 전년 동기 대비 4.6%포인트 상승했다. 당기순이익 역시 160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29.5% 증가했다. 수익성이 우수한 사업장의 매출 비중 확대와 원가율 개선에 힘입어 향후에도 우수한 영업수익성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했다.

관련해 본지가 데이터앤리서치에 의뢰해 5월 DL이앤씨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도(포스팅 수=정보량)를 조사한 결과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6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데이터앤리서치는 뉴스·커뮤니티·블로그 등 다양한 채널 및 사이트를 대상으로 지난 5월 DL이앤씨에 대한 소비자들의 포스팅 수를 빅데이터 분석했다고 밝혔다.
분석 결과 지난 2026년 5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소비자들의 포스팅은 1만 3,133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2025.05.01~05.31) 8,080건 대비 5,053건 62.5% 증가했다.
데이터앤리서치 관계자는 관심도 증가에 대해 "주택 원가율 개선 및 1분기 실적 어닝 서프라이즈 (실적 모멘텀), '450조 규모' 중동(이란) 재건 특수 및 수주 기대감 (해외 외교·경제 요인), 고금리·PF 부실 우려 속 '독보적 재무 안정성' 부각 (시장 대안처 요구) 등에 따른 것"이라고 분석했다.
서예현 빅데이터뉴스 기자 glay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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