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광산업·대한화섬, 취약계층 아동 후원 2029년까지 8억원 달성...소비자 관심도 증가

서예현 기자

2026-06-24 13:22:26

자료=태광산업 제공
자료=태광산업 제공
[빅데이터뉴스 서예현 기자] 태광그룹 섬유·석유화학 계열사 태광산업·대한화섬은 그룹홈(공동생활가정) 아동들의 사회적 자립을 돕기 위해 2013년부터 시작한 정기 후원 활동을 2029년까지 3년간 연장하기로 했다. 정기 후원 활동을 통해 지난 13년 동안 1950여명의 그룹홈 아동들에게 총 6억 5천만원을 지원했으며 2029년까지 누적 후원금은 8억원에 이를 전망이다.

태광산업·대한화섬은 23일 오전 서울 장충동 본사에서 그룹홈 아동 지원 후원금 8억원 달성을 약속하는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자리에는 태광산업 이부의 공동 대표이사, 한국아동청소년그룹홈협의회 방영탁 회장 및 관계자, 태광산업·대한화섬 임직원 30여명이 참석했다.

태광산업·대한화섬은 그룹홈 아동 정기 후원 제도인 ‘디딤씨앗통장’ 협약을 3년 연장하기로 했다. '디딤씨앗통장'은 그룹홈 아동과 임직원을 1:1로 매칭하여 정기 후원하는 제도로, 아동들이 성인이 되어 그룹홈을 졸업할 때 자립 지원금으로 제공한다. 태광산업·대한화섬은 2013년 6월부터 그룹홈협의회와 후원 협약을 맺고 취약계층 아동들의 자립을 지원해오고 있다.

협약 연장으로 태광산업·대한화섬은 2029년까지 그룹홈 아동들에게 누적 8억원의 후원금을 지원하게 된다. 태광산업은 ‘디딤씨앗통장’ 사업을 통해 취약계층 아동을 지원한 공로를 인정받아 2021년 보건복지부 아동복지 부문 유공자 대상 장관 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

태광산업·대한화섬은 그룹홈 출신 아동들이 건강한 사회인으로 성장하도록 2016년부터 ‘행복나무 합창단’도 매년 후원하고 있다. 그룹홈 아동들은 '행복나무 합창단' 활동을 통해 합창 교육을 받고 연말에는 콘서트 무대에도 선다. 또 그룹홈 아동·청소년들에게 크리스마스 선물을 전달하는 ‘태광 루돌프 버스’(2024년) 등 다양한 지원 사업도 자체적으로 전개했다.
태광산업·대한화섬의 아동 지원 사업 대상은 국내에만 그치지 않는다. 앞서 2023년에는 필리핀 취약 지역 아이들의 밤길 보행 안전을 지키는 참여형 기부 캠페인 안전가방 ‘메고’ 만들기, 빈곤 국가 아이들을 위해 교육적·정서적으로 필요한 물건을 후원자들이 직접 만들어 전하는 ‘애착인형 코니돌’ 전달 사업 등을 진행한 바 있다.

이부의 태광산업 대표는 “디딤씨앗통장은 단순한 후원을 넘어 아동들이 스스로 미래를 설계하고 자립의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돕는 의미 있는 사회공헌 활동”이라며 “앞으로도 태광산업은 취약계층 아동과 청소년들이 안정적으로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자료 = 데이터앤리서치 제공 / 이미지 = 구글 제미나이3.0 제작
자료 = 데이터앤리서치 제공 / 이미지 = 구글 제미나이3.0 제작

관련해 본지가 데이터앤리서치에 의뢰해 5월 태광산업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도(포스팅 수=정보량)를 조사한 결과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데이터앤리서치는 뉴스·커뮤니티·블로그 등 다양한 채널 및 사이트를 대상으로 지난 5월 태광산업에 대한 소비자들의 포스팅 수를 빅데이터 분석했다고 밝혔다.

분석 결과 지난 2026년 5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소비자들의 포스팅은 1,327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2025.05.01~05.31) 1,146건 대비 181건 15.8% 증가했다.

데이터앤리서치 관계자는 관심도 증가에 대해 "케이조선 인수전 참여에 따른 M&A 시장의 스포트라이트, 2026년 1분기 실적 발표 및 사업 구조 개편 청사진 제시, 상반기 대규모 신입 및 경력 공채에 따른 취업 시장 버즈량 유입, 석유화학 업황 부진 및 정인철 체제 거버넌스 변화에 대한 언론 조명 등에 따른 것"이라고 분석했다.

서예현 빅데이터뉴스 기자 glays@thebigdata.co.kr
<저작권자 © 빅데이터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