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달식은 지난해 현대백화점이 환경의 날을 맞아 월드비전 갯벌캠페인과 함께 진행한 고객 참여형 환경 캠페인 ‘내 갯벌 갖기’로 조성된 기금이 실제 자연환경 보전으로 이어진 성과를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앞서 현대백화점은 고객 참여와 기업 매칭 후원을 통해 마련한 기금으로 전북특별자치도 부안군 지역의 갯벌 약 1,500평 규모의 부지를 매입했으며, 해당 부지를 자연환경국민신탁에 기탁했다. 이에 따라 해당 갯벌은 자연환경국민신탁의 관리 아래 장기적인 생태 보전과 관리가 이뤄진 바 있다.
‘내 갯벌 갖기’ 캠페인은 고객들이 일상 속 소비와 참여를 통해 환경보호 활동에 동참할 수 있도록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시민의 참여와 기업의 후원이 결합된 환경보호 모델을 제시했을 뿐만 아니라 캠페인을 통해 조성된 기금이 실제 자연환경 보전으로 연결됐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특히 갯벌은 다양한 해양생물의 서식지이자 탄소를 흡수·저장하는 중요한 자연자산으로, 해양 생태계 유지와 기후위기 대응 측면에서 높은 가치를 지닌다. 이번 부지 기탁은 미래세대를 위한 자연환경 보전 활동의 실질적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고객들과 함께 조성한 기금이 실제 갯벌 보전으로 이어져 더욱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고객과 함께 환경적 가치를 실현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월드비전 지속가능파트너십본부 김성태 본부장은 “이번 사례는 시민의 작은 참여와 기업의 책임 있는 실천이 만나 실제 자연환경 보전이라는 의미 있는 변화를 만들어낸 사례”라며 “부안 갯벌을 지킨다는 것은 단순히 자연을 보전하는 것을 넘어, 지역의 미래와 그곳에서 살아갈 아이들의 삶의 터전을 지키는 일”이라고 말했다.
월드비전은 기후위기 대응과 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한 환경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환경보호에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관련해 본지가 데이터앤리서치에 의뢰해 5월 월드비전 후원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도(포스팅 수=정보량)를 조사한 결과 직전 같은 기간에 비해 3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데이터앤리서치는 뉴스·커뮤니티·블로그 등 다양한 채널 및 사이트를 대상으로 지난 5월 월드비전 후원에 대한 소비자들의 포스팅 수를 빅데이터 분석했다고 밝혔다.
분석 결과 지난 2026년 5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소비자들의 포스팅은 850건으로 직전 같은 기간(2026.04.01~04.31) 645건 대비 205건 31.8% 증가했다.
데이터앤리서치 관계자는 관심도 증가에 대해 "5월 '가정의 달' 특수와 국내외 소외 아동 지원 캠페인의 시너지, 대규모 글로벌 참여형 캠페인 '글로벌 6K 마라톤' 예고 및 홍보 효과, '2026 비전로드(르완다)' 후원자 참여 프로그램 접수 개시, 기후위기 및 글로벌 취약지역(조혼·식수) 이슈에 대한 언론 조명 등에 따른 것"이라고 분석했다.
서예현 빅데이터뉴스 기자 glay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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