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2026년형 에어드레서 신제품 공개

정혜영 기자

2025-12-18 09:56:14

ⓒ삼성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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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데이터뉴스 정혜영 기자] 삼성전자가 강력한 주름 제거 기능을 탑재한 2026년형 '비스포크 AI 에어드레서' 의류청정기를 선보인다고 18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CES 개막 이틀 전인 내년 1월 4일 오후 7시(현지 시간) 미국 윈 호텔(Wynn and Encore Las Vegas)에 마련된 삼성전자 단독 전시장에서 '더 퍼스트룩(The First Look) 행사를 개최하고 '비스포크 AI 에어드레서' 신제품을 공개한다.

신제품은 구겨진 옷의 주름을 마치 스팀다리미처럼 말끔하게 펴주는 '주름집중케어' 기능을 탑재했다. 강력한 바람과 고온 스팀으로 구겨진 옷을 빠르고 말끔하게 관리해 주며, 의류에 밴 꿉꿉한 냄새까지 탈취한다.

디자인에도 실용성을 더했다. 매끄러운 일체감을 살린 '원 보디' 디자인을 적용해 드레스룸, 거실, 현관 등 집안의 여러 공간에 자연스럽게 어울린다. 디스플레이 위치를 높여 성인 사용자가 허리를 굽히지 않아도 편하게 화면을 조작할 수 있도록 했고, 디스플레이 크기도 2.8형으로 기존 대비 넓어져 한층 편리해졌다.

문종승 삼성전자 DA사업부 부사장은 "일상 속 의류 관리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비스포크 AI 에어드레서' 신제품에 혁신 기술을 집약해 편의성을 극대화했다"며 "가사 노동을 획기적으로 줄여 일상을 더욱 스마트하고 편리하게 하는 제품을 지속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정혜영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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