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웨이, 시각장애 아동 위한 '학습 교구 제작' 봉사활동 진행

정혜영 기자

2025-12-12 14:33:45

ⓒ코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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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데이터뉴스 정혜영 기자] 코웨이(대표 서장원)가 시각장애 아동을 위한 점자 학습 교구 및 놀이 키트를 제작해 시각장애 특수학교에 기부했다고 12일 밝혔다.

점자 학습 교구는 시각장애 아동이 손끝으로 점자를 익히고 일상생활에 필요한 신체 활동을 학습할 수 있도록 원단에 점자를 입체적으로 인쇄한 학습 교구다.

코웨이는 지난 2022년부터 4년 연속 점자 교구재 제작 봉사활동을 통해 시각장애 아동에게 촉각 기반 학습 기회를 제공해 학습 격차 해소와 사회적 가치 실현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코웨이 임직원 자원봉사자 130여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신체활동 연습용 놀이책, 점자 시계·달력, 직업군 인형 등 다양한 점자·촉각 교구재 제작 키트를 받아 각자의 가정에서 직접 교구재를 완성했다.

봉사자들이 완성된 교구재는 총 200개로, 시각장애 영·유아 특수학교인 서울 효정학교 등 국내 특수학교에 전달돼 시각장애 아동의 학습 환경 개선에 활용될 예정이다.
코웨이 관계자는 "연말을 맞아 임직원과 함께 사회적 가치를 실천할 수 있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말했다.

정혜영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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