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 파스쿠찌 '베리 말차' 에디션 출시…소비자 관심도 ↑

[빅데이터뉴스 이태영 기자] SPC그룹의 이탈리아 카페 브랜드 파스쿠찌가 다가오는 2026년 ‘붉은 말의 해’를 맞아 강렬하고 에너지를 전하는 겨울 음료 에디션을 출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붉은 말’에서 영감을 받아 딸기 붉은 빛에 말차를 조합한 ‘베리 말차(BERRY MATCHA)’를 테마로 출시했다.

‘딸기 크림치즈 쉐이크’와 ‘딸기 말차 쉐이크’는 각각 딸기에 크림치즈와 말차를 더한 풍미를 내며, 붉은 말 모양 초코픽 토핑으로 마무리했다.

저당 제주 말차를 사용한 ‘저당 말차 쉐이크’는 취향에 따라 에스프레소 샷을 추가해 즐길 수 있다. 히비스커스 티에 딸기를 블렌딩해 향이 퍼지는 ‘딸기 히비스커스 티’도 선보였다.

파스쿠찌는 고객들이 신메뉴를 경험할 수 있는 행사를 준비했다. 31일까지 해피오더에서 딸기 시즌 음료를 픽업 주문하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26일부터 31일까지 해피포인트 앱에서 ‘딸기 크림치즈 쉐이크’, ‘저당 말차 쉐이크’ 2종을 혜택이 적용된 가격으로 구매 가능하다.

파스쿠찌 관계자는 “한 해를 마무리하고 새로운 해를 맞이하며 파스쿠찌가 준비한 베리 말차 음료가 고객에게 에너지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본지가 데이터앤리서치에 의뢰해 올해 11월 SPC 소비자 관심도를 조사한 결과 직전 1개월에 비해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데이터앤리서치가 뉴스·커뮤니티·블로그 등 다양한 채널, 사이트를 대상으로 올 11월 SPC 포스팅 수를 조사한 결과 총 1만8063건 정보량(포스팅 수=관심도)을 기록했다.

지난 10월 1만5892건에 비해 2171건 13.66% 증가했다.

데이터앤리서치 관계자는 “SPC 배스킨라빈스가 지난달 빼빼로데이를 앞두고 초코 막대과자 포키를 활용한 아이스크림을 공개한다는 내용이 보도됐다”며, “이러한 영향으로 11월 SPC 소비자 관심도가 직전 달 대비 상승한 것으로 분석된다"고 설명했다.

이태영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