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5~7일간 페스티벌에 참여한 관람객은 지난해 1만명에 비해 약 50% 늘었다. 비버롹스는 이로써 올해까지 누적 관람객 4만3000여명을 기록했다.
이번 비버롹스에서는 빛의 3원색인 'RGB'를 전시 콘셉트, 82개 현장작품을 고난도 컨트롤을 요구하는 '레드(Red)', 대중적인 재미를 추구하는 '그린(Green)', 초보자도 쉽게 즐길 수 있는 '블루(Blue)' 존을 배치했다. 관람객이 직접 탐험가가 되어 행사장을 둘러보고 미션을 수행할 수 있도록 돕는 '비버롹스 가이드북'도 관람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산나비' 특별 부스에는 사흘 내내 수백명의 인파가 몰렸다. 일부 인기 굿즈는 오픈과 동시에 빠르게 소진됐으며, 네이버웹툰과 협업한 게임잼 '비버잼'을 통해 탄생한 작품들과 게임을 선보인 '아웃오브인덱스' 전시작들이 재미를 선사했다.
인디게임을 플레이하고 개발자에게 피드백을 전하는 전용 공간 '플리더스 FGT(Focus Gropu Tes)존' 등 심도있는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백민정 스마일게이트 퓨처랩 센터장은 "비버롹스 기간 창작자와 팬, 그리고 게임 생태계의 다양한 구성원들이 한 공간에서 소통하며 즐거움을 나누는 모습이 감명 깊었다"라고 말했다.
정혜영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저작권자 © 빅데이터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