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2025년 하반기 집중 채용 돌입

성상영 기자

2025-08-31 15:34:43

PBV·ICT 등 26개 부문…1일부터 서류 접수

ⓒ기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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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데이터뉴스 성상영 기자] 기아는 올해 하반기 신입·경력사원 집중 채용에 돌입한다고 31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일반 신입·경력 이외에도 외국인·장애인 인재로 모집 부문은 목적 기반 차량(PBV)과 정보통신기술(ICT), 글로벌사업, 국내 사업, 상품 등 총 26개 부문이다.

기아가 신입·경력·외국인·장애인 인재를 동시에 채용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각 지원 대상별 모집 부문은 △신입 18개 부문 △경력 17개 부문 △외국인 7개 부문 △장애인 9개 부문이다.

우선 9월 1일 오후 1시부터 15일 오후 1시까지 경력사원을 제외한 신입·외국인·장애인 지원자 서류 접수가 진행된다. 경력 채용 지원서 접수일은 15일 오후 1시부터 29일 오후 1시까지다.

신입사원 자격 요건은 4년제 정규 대학 졸업 예정자 또는 학사·석사 학위 소지자다. 경력·외국인·장애인 지원자는 직무마다 자격이 다르기 때문에 각 공고를 확인해야 한다. 직무별 채용 공고를 포함해 자세한 내용은 기아 글로벌 인재 채용 플랫폼 '기아 탤런트 라운지'에서 참고하면 된다.

기아는 9월 1일부터 11일까지 주요 대학에서 채용 홍보 프로그램 '커리어 캠프 어스'를 운영한다. 이 행사는 현직자 상담을 포함한 채용 박람회, 팝업 행사 등으로 구성됐다. 기아는 이번 채용으로 미래 모빌리티 산업 핵심 인재를 확보하는 것은 물론 조직 내 다양성과 포용성, 유연성을 확대해 '고객 중심, 사람 중심 문화'를 실현한다는 방침이다.
기아 관계자는 "다양한 시각과 경험을 가진 인재와 함께 더욱 창의적인 기아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며 "미래 모빌리티를 이끌 인재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성상영 빅데이터뉴스 기자 showing199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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