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LR 디펜더, 전설적 록 밴드 '오아시스' 월드 투어 동행

성상영 기자

2025-08-07 19:39:14

자동차 브랜드 파트너로 참여, 차량 지원

영국 한 도시에 설치된 JLR 디펜더 옥외 광고 ⓒJLR코리아
영국 한 도시에 설치된 JLR 디펜더 옥외 광고 ⓒJLR코리아
[빅데이터뉴스 성상영 기자] JLR코리아는 전천후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브랜드 디펜더가 전설적인 영국 록 밴드 오아시스가 진행하는 월드 투어 '오아시스 라이브 25'에 공식 자동차 브랜드 파트너로 참여한다고 7일 밝혔다.

디펜더는 웨일스 카디프를 시작으로 한국과 브라질까지 10개국 17개 공연장에서 총 41회 열리는 공연을 지원한다. 월드 투어 기간 오아시스 멤버는 디펜더 차량을 이용하게 된다.

이번 파트너십은 디펜더의 강인한 브랜드 정신을 오아시스의 라이브 퍼포먼스와 결합해 글로벌 록 팬에게 새로운 문화 경험을 제시하기 위해 기획됐다. 디펜더는 단순한 이동 수단을 넘어 모험적인 라이프스타일을 고객과 공유해 온 브랜드로 자리 잡아 왔다.

오아시스는 1990년대 브릿팝(영국 록 음악) 전성기를 대표하는 밴드로 '로큰롤 스타'와 '슈퍼소닉', '하프 더 월드 어웨이' 같은 수많은 명곡으로 전 세계 팬으로부터 사랑을 받았다. 세대에 단 한 번뿐인 순간으로 평가받는 이번 오아시스 월드 투어는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

최근 오아시스는 영국 카디프, 맨체스터, 런던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쳤으며 한국 공연은 오는 10월 21일 경기 고양시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다. JLR코리아 역시 이번 내한 공연을 기념해 서울에서 고양종합운동장으로 향하는 주요 경로에 '올 뉴 디펜더 옥타'를 알리는 옥외 광고를 진행할 예정이다.
올 뉴 디펜더 옥타는 디펜더의 전통을 계승하면서 현대적 감각으로 완성된 온∙오프로드 머신이다. 4.4ℓ V8 트윈 터보 마일드 하이브리드 가솔린 엔진을 탑재해 최고 출력 635마력, 최대 토크 76.5㎏f·m를 발휘한다. 여기에 최대 1m에 이르는 도강 성능과 6D 다이내믹스 서스펜션(현가장치)을 갖춰 험난한 지형을 극복할 수 있다.

JLR코리아 관계자는 "오아시스 월드 투어는 디펜더가 지향하는 라이프스타일과 완벽히 맞닿아 있다"면서 "올 뉴 디펜더 옥타의 강렬한 외관과 오아시스의 로큰롤 정신을 결합해 이목을 집중시킬 예정"이라고 말했다.

성상영 빅데이터뉴스 기자 ssy@thebigdata.co.kr, showing199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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