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문화 체험 프로그램 운영

'타임리스 드라이브'를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프랑스 감성을 살린 문화 강연과 공연으로 구성됐다. 르노가 126년 동안 지켜온 '사람과 일상을 중심에 둔 철학'을 문화적으로 풀어냈다.
프로그램은 'R:클래스'와 'R:콘서트'라는 두 가지 축을 중심으로 르노의 브랜드 철학과 정서를 감각적으로 전달한다. R:클래스는 주한 프랑스 대사관 문화과와 함께하는 강연형 콘텐츠다. R:콘서트는 르노의 프랑스 감성을 몰입감 있게 체험할 수 있는 소규모 공연이다.
이날은 '파노라마', '쓰라린 태양'으로 프랑스 문단에서 주목을 받은 릴리아 아센 작가가 르노 성수를 찾았다. 아센 작가는 청중과의 대화를 통해 현대 사회와 인간 관계에 대한 그녀만의 섬세한 해석을 나눌 계획이다. 28일에는 유튜브 채널 '침착맨'에 출연하며 대중에게 잘 알려진 프랑스 언어학 박사이자 '극내성인' 저자 정일영 작가가 강연을 한다.
앞서 이달 초에는 프렌치 재즈 트리오와 재즈 콰르텟 보컬리스트 이재은이 라이브 콘서트를 열어 호응을 얻었다. 오는 21일에는 샹송 가수 샹송제이가 관람객을 찾아간다. 이어 29일에는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창의 미술 활동과 그랑 콜레오스 체험·시승이 이뤄진다.
하은영 르노코리아 브랜드&마케팅커뮤니케이션 디렉터는 "이번 타임리스 드라이브 이벤트는 르노의 헤리티지를 재해석하고 문화와 감성이 조화를 이루는 공간을 통해 고객과 깊이 있는 소통을 이어간다는 취지"라며 "앞으로도 르노 성수를 중심으로 브랜드 스토리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성상영 빅데이터뉴스 기자 ssy@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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