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Hacken의 보고서에 따르면, 바이비트는 2월 21일에 발생한 사고 이후 72시간 내에 디지털 자산에 대한 충분한 준비금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으며, 주요 자산인 BTC, ETH, SOL, USDT 및 USDC의 경우 담보 비율이 100%를 초과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Hacken의 감사 결과, 바이비트는 Merkle 트리를 활용한 공식적인 검증을 통해 보고된 자산의 무결성을 입증받았다. 또한, 관련 자산을 보유한 주요 공개 주소에 대한 통제권과 소유권이 검증되었으며, 보고된 부채의 정확성을 보장하기 위한 철저한 검증 절차가 진행되었다.
Hacken의 공동 창립자 겸 CBDO인 Yevheniia Broshevan은 “바이비트는 정기적인 준비금 증명 감사와 독립적인 평가를 통해 업계에서 높은 투명성 기준을 확립하고 있다”며, “이러한 중요한 프로젝트에 참여할 수 있어 의미 있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바이비트의 공동 창립자이자 CEO인 Ben Zhou는 “어떤 상황에서도 투명성과 신중함을 철저히 유지하며, 고객 보호에 대한 의지가 확고하다”며, “플랫폼에 맡겨진 모든 고객 자산을 완전히 보증하며, 1:1 이상의 비율을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Bybit은 독립적인 검증과 종합적인 감사를 통해 고객 신뢰와 투명성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으며, 디지털 자산 업계의 요구와 도전에 부응하기 위해 보안 인프라 및 대응책을 정기적으로 점검할 방침이다.
이병학 빅데이터뉴스 기자 lbh@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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