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 11월 생명보험사 관심도 1위…한화·교보생명 순

전슬찬 기자

2025-12-12 07:01:50

ⓒ 데이터앤리서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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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데이터뉴스 전슬찬 기자] 올 11월 생명보험사 중 삼성생명이 가장 높은 관심도(정보량=포스팅 수)를 기록했다. 한화생명과 교보생명이 그 뒤를 따랐다.

12일 데이터앤리서치는 뉴스·커뮤니티·블로그 등 다양한 채널 및 사이트를 대상으로 올 11월 생보사 관련 포스팅 수를 분석했다고 밝혔다.

조사 대상은 정보량 순으로 △삼성생명 △한화생명 △교보생명 △흥국생명 △KB라이프생명 △신한라이프 △DB생명 △미래에셋생명 등이다.

분석 결과 삼성생명이 총 1만4737건의 정보량을 보이며 관심도 1위를 차지했다.

11월 마이민트의 한 유저는 "삼성생명이 젊음이 길어진 시대에 맞춰 노후 자산을 마련할 수 있는 '삼성 바로받는 연금보험(원금보장형)'을 출시했다"고 말했다.
같은달 뽐뿌의 한 유저는 "삼성생명이 서울 삼성금융캠퍼스에서 '바이 로컬-청년희망터' 4기 청년단체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고 말하며 "청년희망터는 청년이 주도적으로 지역 소멸 문제 해결에 기여할 수 있게 지원하는 CSR 프로그램으로, 지역 활성화는 물론 청년들의 도전과 성장에 이바지했다는 평가를 받는다"고 설명했다.

11월 티스토리의 한 유저는 "삼성생명이 서울 성수동에서 '라이프놀로지 랩: 의식주 연구소' 팝업 전시회를 운영한다"고 말하며 "라이프놀로지 랩은 고객의 인생을 더 행복하게 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연구하는 삼성생명의 혁신 프로젝트로, 브랜드 메시지인 '보험을 넘어서는 보험'을 실험적으로 확장하는 산학협력 프로그램이다"라고 덧붙였다.

한화생명이 총 1만2531건의 온라인 포스팅 수로 관심도 2위에 올랐다.

11월 팍스넷의 한 유저는 "한화생명(대표이사 권혁웅·이경근)이 25일(화)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공동 주관하는 '2025 지역사회공헌 인정제'에서 인정기관으로 선정되며, 보건복지부 장관상과 특별상을 동시에 수상했다"고 전했다.

그는 이어 "지역사회공헌 인정제’는 비영리단체와 파트너십을 맺고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펼친 기업과 기관을 발굴하여 그 공로를 지역사회가 인정하는 제도다"라고 설명했다.

같은달 뽐뿌의 한 유저는 "한화생명금융서비스가 12일 여의도 63한화생명빌딩에서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기업의 사회적 가치 구현 및 ESG경영 실천을 위한 장애인 고용증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교보생명이 총 7795건의 관련 포스팅 수를 기록하며 3위를 차지했다.

11월 티스토리의 한 유저는 "교보생명은 사회적 약자 보호와 지역사회의 돌봄 체계 강화를 목표로 아동·장애인·치매 환자 등 실종취약계층 지원과 사회복지사 복지 향상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밖에 흥국생명 4275건, KB라이프생명 3985건, 신한라이프 3296건, DB생명 2490건, 미래에셋생명 2390건 순이었다.

데이터앤리서치 관계자는 "올 11월 생보사 전체 포스팅 수는 총 5만1499건으로 전년 대비 1만724건, 26.30%나 증가했다"고 전했다.

전슬찬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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