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이터바우처 지원사업은 AI 시대의 비즈니스 혁신 및 제품·서비스 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데이터 상품 및 활용 서비스를 바우처 형식으로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지난해까지 1만 개 이상의 기업이 지원을 받았다. 이를 통해 매출 증대(4,436억 원), 투자 유치(2,027억 원), 고용 창출(11,056명) 등의 성과를 거두었다.
데이터메이커는 2019년 데이터바우처 사업 시작 이래 7년 연속 공급기업으로 선정되었으며, 현재까지 93개 이상의 기업과 협력하여 영상, 이미지, 오디오, 3D 등 다양한 데이터의 수집 및 가공을 지원해왔다. 이를 통해 AI 학습 데이터 구축을 지원했으며, 매칭된 수요기업 중 ‘다년차 지원이 가능한 결과 평가 상위 20% 이내’로 12개 이상의 기업이 선정되는 등의 성과를 기록했다.
매년 데이터바우처 사업에 처음 참여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해 온 데이터메이커는 올해도 2월 18일부터 3월 말까지 컨설팅을 운영할 계획이다. 해당 컨설팅은 수요기업이 데이터 구축 계획을 수립하고 사업 지원 절차를 원활하게 진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참여 기업은 데이터메이커의 전담 매니저를 통해 사업 접수부터 데이터 구축 관련 실무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데이터메이커의 데이터바우처 전문 컨설팅은 홈페이지 내 사업 문의를 통해 신청 가능하며, 컨설팅 참여 기업은 수요기업 선정 후 데이터메이커의 데이터 수집 및 라벨링 서비스를 활용할 수 있다.
컨설팅을 총괄하는 김원중 팀장은 “올해 데이터바우처 사업은 기존과 달리 구매 및 가공 바우처의 구분이 사라지고 통합 바우처로 운영된다”며, “발표 평가 방식 변경 등 새롭게 적용되는 부분에 따라 데이터 구축에 대한 수요기업의 이해도가 중요할 것으로 보고 이에 맞춘 컨설팅을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병학 빅데이터뉴스 기자 lbh@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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