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인의 법률접근성 제고를 위해 기획된 ’법이지‘는 누구나 한번쯤은 겪게 되는 시비거리부터 소액 법률문제에 대한 고민, 법률관련 의문점 등에 대해 질문을 하면 해결책이나 답변을 얻을 수 있는 온라인 서비스다.
‘법이지’의 답변은 2중 모델검증을 거침으로써 AI 기술의 한계인 할루시네이션 현상을 최소화 해 답변을 한다. 질문 시에는 ‘법이지’에 준비 된 법률 분야별로 설문형 체크리스트를 선택하여 할 수 있도록 설걔해 편하면서도 자세히 질문할 수 있다.
이는 일반인들이 자신의 어떠한 상황이 법적 결과에 영향을 미치는지 알기 어려워 한다는 점에서 착안하여 만들어진 것으로써 나홀로 소송이나, 질문하기 어려워하는 취약계층이 쉽게 질문할 수 있도록 설계된 부분이라는 점이 눈에 띈다.
답변은 ‘임금체불을 당했을 때는 어떻게 대처해야하지?’라는 질문에 대해 임금체불이 맞는지부터 체크하기 시작하며 답하는 모습을 보여줘 정확도가 높다.
또한 화려함을 거두고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사용자 친화적인 UX로 구성해 직관적인 이용이 가능하다.
서비스를 진행하는 ㈜노이지 관계자는 “보통 법률과 관련된 사항은 접할 기회가 많지 않기 때문에 어렵거나 까다롭다고 생각할 수 있는데, 막상 법률서비스를 이용해야 할 일이 생겼을 때 당황하거나 최선의 선택을 하기 힘들 수 있어 이런 분들에게 법을 보다 가깝게 느끼고 법률상담의 문턱을 낮출 수 있도록 법이지를 선보이게 됐다”고 기획의도를 전했다.
이병학 빅데이터뉴스 기자 lbh@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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