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팝업 스토어에는 '칼린', '우알롱', ‘스위치’ 등 총 14개의 한국 브랜드가 참여한다. 디자이너 백 브랜드 '스탠드오일', 유니섹스 캐주얼 브랜드 '레스트앤레크레이션', 영디자이너 브랜드 ‘글로니’ 등 다양한 브랜드들이 차례로 소개된다. 해당 브랜드들은 신세계백화점의 MZ세대를 겨냥한 플랫폼 '신세계 하이퍼그라운드(HYPER GROUND)'를 통해 일본 소비자들을 만날 예정이다.
엠엑스엔커머스코리아(MXN Commerce Korea Inc.)의 관계사인 ‘엠엑스엔 재팬(MXN JAPAN Inc., 대표 최한우)’은 한국 브랜드의 일본 시장 진출을 전문으로 하는 마케팅 회사로,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의 운영, 마케팅부터, 계약, 통관, 물류 등 수출 절차를 대행한다. 엠엑스엔 재팬은 이번 프로젝트에서 판매와 물류 및 마케팅을 전폭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신세계백화점과 엠엑스엔 재팬은 한국 패션과 라이프스타일 문화를 일본 소비자들에게 소개하는 것을 목표로, 일본 내 브랜드 인지도를 확대할 예정이다. 더불어, 한국의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제품 라인업을 제공함으로써 일본 시장에서 한국 패션 브랜드의 입지를 공고히 할 계획이다.
엠엑스엔커머스코리아 관계자는 “일본 현지에서 K패션 브랜드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면서 일본 유수의 백화점과 유통사들이 한국 패션 브랜드 관련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며, “이번 팝업 스토어 프로젝트는 단순한 판매를 넘어, 한국의 우수한 브랜드의 다양한 제품을 일본 소비자들에게 선보이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병학 빅데이터뉴스 기자 lbh@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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