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워홈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아워홈 대표 프리미엄 김치인 ‘갈치김치’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500%가량 큰 폭으로 상승했으며, 키워드 검색량 역시 같은 기간 300% 증가했다. 3040세대를 중심으로 한 시장 수요 증가와 함께 백화점 식품 코너 입점, 온라인 판매 채널 확대 등 고객 접점을 확대한 게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이에 따라 아워홈은 ‘갈치김치’를 구씨반가 김치 라인업으로 리뉴얼하고 프리미엄 김치 신제품을 출시해 프리미엄 김치 시장 공략에 본격 나선다는 방침이다.
구씨반가 김치 신제품은 ‘청잎김치’와 ‘총각김치’ 총 2종이다. 두 제품 모두 저온 숙성 공법을 적용했으며, ‘구씨반가 청잎김치’는 국내산 배추, 고춧가루를 사용해 배추 청잎을 한 장씩 켜켜이 쌓은 후 직접 말아 담은 수제 김치다. ‘구씨반가 총각김치’는 제철 총각무를 엄선해 손수 담근 김치로, 총각무와 무청을 자르지 않고 그대로 담았다.
‘구씨반가 갈치김치’는 잘 절여진 배추에 제주산 갈치를 뼈째 썰어 넣고 양념에 버무린 후 최적의 기간 숙성한 김치다.
이재화 아워홈 HMR 사업부장은 “아워홈 김치 연구개발 노하우를 바탕으로 이색 김치 제품을 추가로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프리미엄 HMR 수요를 반영해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고 제품 카테고리를 확장하는 등 구씨반가 브랜드 육성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강지용 빅데이터뉴스 기자 kjy@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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