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F&B, 1분기 영업익 499억 원…투자자 관심도 UP

[빅데이터뉴스 강지용 기자] 동원F&B(049770)가 올 1분기 연결 재무제표 기준 매출 1조 1,190억 원, 영업이익 499억 원, 당기순이익 456억 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3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매출은 3.5%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대비 14.8% 늘었다.

이번 실적에 대해 동원F&B 관계자는 “내식 트렌드에 맞춰 가성비 높은 실속형 선물세트 판매에 주력한 동시에 설 명절 시점 차이로 선물세트의 매출이 전년 대비 크게 증가한 덕분”이라며 “즉석밥, 국탕찌개 등 가정간편식(HMR) 판매 호조가 이어졌고, 참치액 등 조미식품과 유제품, 음료 부문도 안정적으로 성장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빅데이터뉴스가 최근 3개월(2024.02.03~05.02) 동원F&B의 관심도를 조사한 결과 총 1만 2,617건의 정보량을 기록, 전년 동기 8,901건 대비 3,716건, 41.7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통해 최근 1년간 동원F&B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도가 높아진 것으로 짐작된다.

강지용 빅데이터뉴스 기자 kjy@thebigdat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