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3일 진행된 이번 나무심기 활동은 생활폐기물과 불법시설물로 인해 산림이 훼손된 북한산국립공원 도봉분소에서 실시됐다.
참가자들은 조팝나무와 화살나무를 비롯한 북한산 자생종 나무 1,500그루를 심고 퇴비 살포와 관수 작업을 진행했다.
KT&G복지재단 관계자는 “북한산 산림 복원과 환경 개선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올해로 12년째 나무심기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환경문제 해결에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KT&G복지재단은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KT&G가 지난 2003년 설립한 재단으로, 전국 8개 복지센터를 통해 지역 밀착형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강지용 빅데이터뉴스 기자 kjy@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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