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심도 등 여러 부문에서 업계 1위인 삼성화재는 브랜드 평판에선 2위로 밀려났으며 농협손해보험이 3위를 차지했다.
10일 한국기업평판연구소(소장 구창환)는 지난해 12월 10일부터 2올 1월 10일까지의 손해보험회사 브랜드 빅데이터 17,946,994개를 소비자들의 참여, 미디어, 소통, 커뮤니티, 사회공헌가치로 분류하고 평판알고리즘으로 분석하여 브랜드평판지수를 측정했다. 지난 12월에 분석된 손해보험 브랜드 빅데이터 18,837,320개와 비교해보면 4.73% 줄어들었다.
브랜드평판지수는 브랜드에 대한 빅데이터를 분석하여 만든 지표인데, 소비자의 브랜드 참여가치, 소통가치, 소셜가치와 시장가치와 재무가치로 만들어진다. 손해보험 브랜드평판지수는 참여지수, 미디어지수, 소통지수, 커뮤니티지수, 사회공헌지수로 분석했다. 손해보험 브랜드평판 분석은 한국브랜드포럼과 함께 브랜드 영향력을 측정한 브랜드 가치평가 분석과 ESG 평가데이터도 포함했다.
연구소에 따르면 2024년 1월 손해보험 브랜드평판 순위는 현대해상, 삼성화재, 농협손해보험, KB손해보험, 메리츠화재, DB손해보험, 한화손해보험, 흥국화재, 롯데손해보험, MG손해보험, 악사손해보험, AIG손해보험, 더케이손해보험 순이었다.
손해보험 브랜드평판 1위를 기록한 현대해상 브랜드는 참여지수 744,765 미디어지수 612,917 소통지수 651,673 커뮤니티지수 632,364 사회공헌지수 127,342 CEO지수 255,477이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3,024,540으로 분석됐다. 지난 12월 브랜드평판지수 3,749,239와 비교해보면 19.33% 하락했다.
구창환 소장은 "손해보험 브랜드평판 2024년 1월 브랜드 빅데이터 분석결과, 현대해상 ( 대표 이성재 ) 브랜드가 1위를 기록했다"면서 "손해보험 브랜드 카테고리를 분석해보니 지난 12월 손해보험 브랜드 빅데이터 18,837,320개와 비교하면 4.73% 줄어들었다. 세부 분석을 보면 브랜드소비 7.97% 상승, 브랜드이슈 0.35% 하락, 브랜드소통 6.60% 하락, 브랜드확산 21.97% 하락, 브랜드공헌 14.40% 상승, CEO평가 5.89% 상승했다"고 밝혔다.
김수아 빅데이터뉴스 기자 ksa@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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