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영주자이 시그니처' 19일 1순위 청약 예정

강지용 기자

2023-12-05 11:00:00

영주자이 시그니처 투시도 / 사진=GS건설 제공
영주자이 시그니처 투시도 / 사진=GS건설 제공
[빅데이터뉴스 강지용 기자]
GS건설은 경상북도 영주시 상망동 일원에 들어서는 ‘영주자이 시그니처’ 견본주택을 선보이며, 오는 19일 1순위 청약을 받는다고 5일 밝혔다.

영주자이 시그니처는 지하 3층~지상 최고 27층, 8개동 전용면적 84~117㎡, 총 763가구 규모다. 전용면적 별 분양 가구수는 △84㎡A 415가구 △84㎡B 42가구 △84㎡C 166가구 △102㎡ 67가구 △117㎡ 73가구로 중대형 위주로 구성됐다.

청약일정은 오는 18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9일 1순위 청약 접수, 당첨자 발표는 27일이다. 정당계약은 내년 1월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1순위 자격요건은 19세 이상 경상북도 및 대구광역시 거주자면 청약할 수 있다. 청약통장 가입기간 6개월 이상이고, 지역·면적별 예치금액 이상을 납입하면 가구주는 물론 가구원도 1순위로 신청할 수 있고, 다주택자도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단지는 남향 위주로 배치했으며, 넓은 동간 거리를 갖췄다. 또한, 4~5베이 판상형 위주로 설계됐다. 드레스룸, 팬트리, 알파룸 등 수납공간을 마련했으며, 주방은 동선을 최적화해 다양한 공간 활용이 편리하도록 구성했다. 주차 공간은 100% 지하 배치했고, 지상 공간에는 엘리시안가든, 자이펀그라운드 (어린이놀이터), 힐링가든, 리빙가든 등 다양한 조경시설을 마련할 예정이다.

또한 스카이라운지(클럽 클라우드)를 선보이고, 커뮤니티시설 ‘클럽 자이안’ 등 커뮤니티시설도 조성한다. 클럽 자이안에는 피트니스, GX룸, 골프연습장, 사우나, 작은도서관, 작은독서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단지 남쪽으로 축구장 2개 크기인 약 4,000평의 기부채납 공원이 조성될 예정이며, 철탄산, 원당천 산책로 등도 가깝다.

KTX 중앙선, 영주역, 영주종합터미널 등이 차량으로 이용가능한 거리에 있으며, 공사가 한창인 도담~영천 복선전철이 계획대로 내년 개통되면 영주에서 서울 청량리까지 약 1시간 20분대에 이동할 수 있을 전망이다.

GS건설 분양관계자는 “영주자이 시그니처는 기부채납 공원 등 쾌적한 주거환경과 도담~영천 복선전철 교통호재까지 오픈 전부터 많은 관심이 이어졌다”며 “GS건설이 영주시에 처음 공급하는 자이 브랜드 아파트인 만큼 지역을 대표하는 단지가 될 수 있도록 상품성에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강지용 빅데이터뉴스 기자 kjy@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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