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카드, 신용카드 브랜드평판 1위..KB국민카드·삼성카드 순

임예린 기자

2026-07-03 09:20:49

현대카드 홈페이지. 이미지=현대카드
현대카드 홈페이지. 이미지=현대카드
[빅데이터뉴스 임예린 기자] 현대카드가 최근 한달 기간을 대상으로 실시된 신용카드 브랜드평판 빅데이터 분석에서 1위를 차지했다. KB국민카드와 삼성카드가 뒤를 이었다.

3일 한국기업평판연구소(소장 구창환)는 국내 신용카드 브랜드를 대상으로 지난 6월 3일부터 7월 3일까지 수집된 소비자 빅데이터 18,468,824건을 분석한 결과, 현대카드가 브랜드평판지수 3,535,334를 기록하며 7월 1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분석에 활용된 빅데이터는 지난 6월(19,361,567건) 대비 4.61% 감소한 수치다.

연구소에 따르면 7월 국내 신용카드 브랜드평판 순위는 현대카드, KB국민카드, 삼성카드, 하나카드, 롯데카드, NH농협카드, 우리카드, 비씨카드, 신한카드 순으로 집계됐다.

현대카드 브랜드의 세부 지표를 보면 참여지수 810,694, 미디어지수 681,837, 소통지수 677,028, 커뮤니티지수 916,837, 사회공헌지수 116,301, CEO지수 332,637을 기록했다. 특히 커뮤니티지수 916,837이 6개 세부 지표 가운데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하며 소비자들 사이에서 현대카드 브랜드를 둘러싼 자발적 이슈 확산과 공론화가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브랜드평판지수 3,535,334는 지난 6월(3,495,579) 대비 1.14% 소폭 상승한 결과로,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어가며 1위 자리를 공고히 했다.

신용카드 브랜드 카테고리 전체 분석에서는 혼조세가 나타났다. 브랜드소비 1.58% 상승, 브랜드공헌 1.35% 상승을 기록하며 소비자 소비 행동과 사회공헌 지표가 소폭 개선됐다. 반면 브랜드이슈 0.51% 하락, 브랜드소통 6.93% 하락, 브랜드확산 15.25% 하락, CEO평가 9.44% 하락을 기록했다.
현대카드 홈페이지. 이미지=현대카드
현대카드 홈페이지. 이미지=현대카드

브랜드평판지수는 소비자들의 온라인 활동이 브랜드 소비에 미치는 영향을 정량화한 지표로, 브랜드에 대한 긍부정 평가, 미디어 출처와 관심도, 소비자 소통량, 커뮤니티 확산도, 콘텐츠 반응 및 인기도를 종합적으로 측정해서 산출한다.

구창환 소장은 "7월 신용카드 브랜드 빅데이터 분석 결과, 현대카드(대표 정태영·조창현)가 커뮤니티·참여 지표에서 강세를 보이며 1위를 유지했다"며 "브랜드확산이 15.25% 하락하고 CEO평가가 9.44% 하락한 점은 소비자들의 자발적 정보 공유와 최고경영자에 대한 관심이 위축됐다는 신호"라고 밝혔다.

임예린 빅데이터뉴스 기자 bamsong2_taptap@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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