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5년 1월 금성사 내에 정비창 전담 조직 개발4부 발족
시작 인원 10명 이외에 고급인력 추가 확보에 심혈 기울여
1976년 2월 운영 핵심요원 육성 위해 미국 현지 연수교육
25명 미 육군 유도탄정비학교(MMCA)서 4주 과정 이수

1975년 7월, 국방대학원 졸업식에서 박정희 대통령은 자주국방의 중요성에 대해 다음과 같이 강조했다.
“우리가 국방의 개념을 논할 때 우방과의 협력도 중요하지만 무한정 남에게만 국방을 의존할 수 없다는 사실과 우리의 국방에 대한 궁극적인 책임은 우리 자신에게 있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덧붙여 “앞으로 수년 내 방위산업이 본궤도에 오르게 될 것”이라고 언급한 박정희 대통령은 “그렇기 때문에 앞으로 5년이 우리의 자주국방 태세를 화고히 구축하는 데 결정적 시기”라고 밝혔다. 금성사는 박정희 대통령이 제시한 ‘결정적 시기’에 발맞춰 자주국방 건설에 동참하기로 결정했다.
1975년 1월 정비창 설립과 운영을 맡을 조직으로 금성사 개발4부를 발족했다. 조직은 기술담당 상무 아래 생산 및 기술부문에서 선발된 요원 등 10명으로 구성했다.
창 운영은 고도 정밀기술이 요구되는 만큼 전문인력 화보가 관건이었다. 금성사는 정비창 설립에 파른 제반 문제를 해결하기 위에 개발4부 발족 당시 인원 외에 고급인력을 추가 확보하는 데 심혈을 기울였다.
금성사는 정비창 건설을 앞두고 운영 핵심요원을 육성할 목적으로 미국 현지에서 첫 연수교육을 실시했다. 25명의 교육 대상자들은 미국 앨라배마주 헌츠빌에 있는 미 육군 유도탄정비학교(MMCA)에서 4주 동안 AC/DC, 전자회로 이론 등 기초 교육과정을 이수했다.
본 과정에서는 관리 및 군수 분야, 유도탄 계통기술 분야, 개발기술 분야 등 각 부문에 걸쳐 실무교육을 받았다. 연수 교육은 국내 최대의 해외 연수이자 민간기업 최초 방위산업 관련 기술 연수였다는 점에서 역사적인 의미를 갖고 있다.
연수를 마친 기술요원들은 금오공장 건설공사가 한창일 때 귀국했다. 이들은 갖은 어려움 속에서도 생산 인프라 구축을 선도하며, 초창기 회사 성장의 디딤돌이 됐다.
<자료: 나라지키기 40년 LIG넥스원>
채명석 빅데이터뉴스 기자 cm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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