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증권, 금감원 소비자보호 실태평가 전항목 '양호' 등급 획득

한시은 기자

2023-11-23 10:51:59

이미지=미래에셋증권 제공
이미지=미래에셋증권 제공
[빅데이터뉴스 한시은 기자] 미래에셋증권이 최근 금융감독원에서 발표한 ‘2023년 금융소비자보호 실태평가’에서 종합등급 ‘양호’ 등급을 받았다고 23일 밝혔다.

금융소비자보호 실태평가는 총 8개 지표로 구성되는데, 미래에셋증권은 비계량지표 6개 중 소비자 정보제공 및 취약계층 피해방지 항목이 ‘우수’로 평가받았고 그 외 비계량지표 5개 및 계량지표 2개 모두 ‘양호’ 등급을 획득했다

미래에셋증권은 전반적으로 좋은 성적을 획득할 수 있었던 배경으로 차별화된 소비자보호 성과와 금융소비자보호 내부통제체계의 실질적인 작동을 강화하려는 지속적인 노력을 꼽았다.

특히 ‘불완전판매 근절을 위한 ZERO 선언’부터 ‘고객동맹 실천선언’까지 소비자보호에 대한 미래에셋증권의 강력한 의지가 소비자보호체계를 강화하는 원동력이 됐다. 고객을 위해 엄격하고 투명한 기준으로 상품을 선별하고 선별된 상품만 판매하겠다는 선언은 ‘상품선정위원회’의 신설로 현실화했으며, 그 결과 2021년 판매 중이던 약 1,280여개 상품 중 상품선정위원회를 통해 승인된 펀드는 약 400여개로, 계열사 상품도 대폭 축소됐다.

우수 등급을 획득한 ‘소비자 정보제공 및 취약계층 피해방지’ 지표와 관련하여서는 고령 투자자에게 금융상품 판매 시 시스템 상에서 강화된 판매절차가 자동 활성화되어 고령자 관련 사항을 점검하지 않을 시 다음 단계가 진행되지 않도록 구현한 점이 고령투자자 대상 불완전판매 예방 측면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미래에셋증권은 고령투자자의 금융접근성 향상을 위해 전담상담원으로 바로 연결되는 ‘시니어 전용 상담번호’를 오픈해 운영 중이며, 휴면계좌 감축을 위해 업무자동화 기술을 활용하여 알림톡 발송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금융소비자에게 필요한 정보를 적시에 효율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한시은 빅데이터뉴스 기자 hse@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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