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X하우시스, 최근 2개월간 바닥재 관심도 1위 차지…KCC글라스 뒤이어

한시은 기자

2025-09-11 06:45:28

ⓒ 데이터앤리서치
ⓒ 데이터앤리서치
[빅데이터뉴스 한시은 기자] 최근 2개월간 주요 건축자재기업 바닥재 관심도가 가장 높은 곳은 'LX하우시스'로 조사됐다. KCC글라스와 구정마루가 뒤를 이었다.

11일 여론조사기관 데이터앤리서치는 뉴스·커뮤니티·블로그·카페·X(옛 트위터)·인스타그램·유튜브·페이스북·카카오스토리·지식인·기업/단체·정부/공공 등 12개 채널 24만 개 사이트를 대상으로 올 7월부터 8월까지 건축자재기업 7곳의 '바닥재' 연관 게시물 수(관심도=포스팅 수)를 빅데이터 분석했다고 밝혔다.

조사 브랜드는 '바닥재'를 생산하는 국내 주요 건축자재기업 중 임의 선정했으며, 정보량 순으로 △LX하우시스 △KCC글라스 △구정마루 △한샘 △현대L&C △한솔홈데코 △동화기업 등이다.

조사 방법은 '기업명' + '바닥재' 키워드를 합산 분석했으며 한글 기준 15자 이내인 경우만 결과값으로 도출하도록 했기 때문에 실제 정보량은 달라질 수도 있다.

분석 결과, LX하우시스가 총 652건의 정보량을 기록하며, 최근 2개월간 건축자재기업 가운데 바닥재 관심도 1위를 차지했다.
8월 리*****라는 블로거는 LX하우시스 대표 장판 자연애2.2T를 가성비 장판으로 추천했다. 그는 "자연애 2.2T는 LX하우시스의 고급 PVC장판으로 쿠션감과 내구성으로 일반 주거 공간에 최적화된 장판"이라고 말했다. 또한 그는 "오염에 강하고 청소가 쉬우며 생활 흠집에 강한 표면 처리로 실내 공간에 편안함과 안정감을 더해준다"고 설명했다.

KCC글라스가 217건의 포스팅 수를 보이며 바닥재 관심도 2위에 자리했다.

7월 아****라는 유저는 KCC글라스가 침수 피해를 입은 아산시 이재민을 대상으로 약 1억원 상당의 바닥재를 기탁했다는 소식을 전했다. 글에 따르면, 저소득층 및 복구 우선 대상 가구를 중심으로 장판이 지원됐다.

구정마루가 정보량 206건으로 같은 기간 바닥재 관심도 3위에 올랐다.

8월 구정마루 마뷸러스 뮤즈 시공 후기를 전한 한 블로거는 "구정마루 마뷸러스는 대리석의 고급스러움과 마루의 따듯함을 동시에 살렸으며, 접착식 시공으로 관리가 용이하다"고 설명했다. 그는 "특히 타일처럼 보이지만 차갑지 않고 강마루보다 내구성이 뛰어난 제품"이라고 말했다.

이어 △한샘 162건 △현대L&C 77건 △한솔홈데코 35건 △동화기업 11건 순으로 나타났다.

데이터앤리서치 관계자는 "최근 2개월간 조사 대상 건축자재기업 7곳의 바닥재 관련 포스팅 수는 총 1360건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422건, 23.68% 줄었다"고 말했다.

한시은 빅데이터뉴스 기자 hse@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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