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증권 "커민스, 3분기 실적 개선…안정성·성장성 모두 잡아"

한시은 기자

2023-11-22 11:30:56

커민스 키데이터 / 자료=미래에셋증권 제공
커민스 키데이터 / 자료=미래에셋증권 제공
[빅데이터뉴스 한시은 기자] 미래에셋증권은 커민스(CMI US)에 대해 올 3분기 주요 부문의 실적이 모두 개선됐다며 안정성과 성장성을 모두 잡았다고 평가했다.

22일 미래에셋증권 류제현, 이창민 연구원은 이날 발간된 '미래에셋증권 Daily'에서 커민스의 2023년 3분기 매출액은 전년 대비 15% 상승한 84억 달러를 기록, 시장 기대치(82억 달러)를 웃돌았다고 밝혔다.

이들 연구원은 부품, 유통 부문의 실적 호조와 Meritord 인수 효과가 주효했다며 엔진, 유통, 파워시스템 등 주요 부문의 실적이 모두 개선됐다고 분석했다.

이들은 커민스가 2023년 자사의 매출액 성장률 전망치를 18~21%로 상향 조정했으며, 이는 북미 시장의 강한 수요에 기반한 것이라 판단했다.

이들은 커민스의 목표주가를 303.9달러로 제시했으며, 매수의견을 유지했다. 이는 전날 종가 기준 상승여력이 35.6%에 달한다.
이들 연구원은 커민스의 안정적 현금흐름에 기반한 주주 환원정책은 주가의 하방 경직성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시은 빅데이터뉴스 기자 hse@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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