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 신개념 천장재 '마이톤 스카이' 출시…"부분 교체 가능"

최효경 기자

2023-09-14 10:01:56

마이톤스카이가 시공된 KCC 디자인센터 전시장의 모습. / 사진=KCC 제공
마이톤스카이가 시공된 KCC 디자인센터 전시장의 모습. / 사진=KCC 제공
[빅데이터뉴스 최효경 기자] KCC(대표 정재훈)는 카페 등 상업용 공간에 인테리어와 소음문제를 동시에 해결한 천장재 '마이톤 스카이(Mitone Sky)'를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KCC 관계자는 ‘마이톤’을 기반으로 천장 전체를 시공하지 않고도 흡음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제품이며, 고급 소재와 혁신적인 디자인을 접목해 다양한 공간에 어울린다고 설명했다.

마이톤 스카이는 미네랄울(Mineral Wool)을 주원료로 하는 원판 표면에 고급 천장재에 적용되는 글라스 티슈(Glass Tissue)를 부착한 제품으로 섬유 질감에 흡음성을 확보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또한 이 제품은 모듈형으로 제작돼 누구나 쉽고 빠르게 시공이 가능하고, 하자 발생 시 부분 교체가 용이하다. 기존 노출 콘크리트나 이미 마감된 천장 전체를 공사하지 않아도 쉽게 추가 설치할 수 있으며, 인테리어 측면에서 조명기구나 천장용 에어컨 등에 맞춤형으로 적용할 수 있다.

포인트 색상을 줄 수 있는 프레임 선택이 가능하고, 프레임 없이 깔끔한 디자인의 논프레임형 제품도 선택할 수 있다. 시공 방법으로는 와이어형, 프로파일형, 세로형 등 다양한 연출이 가능하다.

한편, KCC는 마이톤스카이 외에도 실내 흡음재로 사용 가능한 다양한 천장재를 보유하고 있다.

최효경 빅데이터뉴스 기자 bdchk@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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