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규 스위첸 캠페인 '문명의 충돌 시즌2-신문명의 출현'은 2020년 캠페인 '문명의 충돌'의 후속 광고다. '문명의 충돌'은 "가족이 된다는 것은 서로 다른 문명이 부딪히고 이해하는 과정들의 반복"이라는 메시지를 내세운 바 있다.
이번 '문명의 충돌 시즌2- 신문명의 출현'은 3년의 시간이 흐른 올해, 부부에게 아이가 생기고 부모가 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에피소드로 구성돼 있다. 부부는 아이를 처음 키우면서 겪게 되는 어려움 속에 과거와는 다른 형태의 충돌들을 겪게 된다. 새로운 문명(아이)의 출현으로 새롭게 빚어지는 충돌과 화합의 시간이 쌓여 가족이라는 집은 더욱더 견고해진다는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집의 본질적 의미와 가치를 찾는데 중점을 두고, 일상의 다양한 이야기를 담아내는 KCC건설의 고유의 철학이 어우러져, ‘스위첸’ 다운 캠페인의 위상을 재확인했다는 것이 KCC건설의 설명이다.

실제 유튜브 채널에는 “돌이 되니 피곤에 피로가 겹쳐서 더 이상 버틸 수 없다고 느낄 때쯤 광고가 작은 위로를 주네요. 아가들 키워내느라 고생하는 엄마 아빠들, 모두 힘냅시다”, “아이를 낳아서 커가는 모습을 회상하며 가족의 소중함을 새삼 느끼게 만드는 따뜻한 광고네요”, “진짜 현실인 것 같아서 급 부모님께 감사해지는 광고 잘 봤습니다. 기획력 최고” 등 현재 육아를 하고 있는 부모들의 공감 댓글과 가슴이 뭉클해진다는 댓글이 연이어 확인됐다.
KCC건설 관계자는 "'문명의 충돌'광고에 대한 후속작 요청이 쇄도해 광고에서는 이례적으로 시즌2 광고를 제작하게 됐고, 현실육아의 리얼한 일상을 훌륭한 연기로 완성해 준 김남희 배우, 박예니 배우에게 특히 감사를 표한다”라며 “광고에서 시계열적 연속성을 갖고 제작한다는 자체가 모험이었는데, 시즌2 광고를 반가워 해주시고 공감해 주셔서 감사한 마음”이라고 말했다.
강지용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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