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이앤씨, 백혈병어린이 돕는다…헌혈증 500매 기부

강지용 기자

2023-08-06 10:57:47

(사진 왼쪽 두 번째부터) 박종범 포스코이앤씨 사회공헌그룹 섹션리더, 박철호 포스코이앤씨 기업시민사무국장, 서선원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원장, 김민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팀장이 기념 촬영하고 있다. / 사진=포스코이앤씨 제공
(사진 왼쪽 두 번째부터) 박종범 포스코이앤씨 사회공헌그룹 섹션리더, 박철호 포스코이앤씨 기업시민사무국장, 서선원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원장, 김민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팀장이 기념 촬영하고 있다. / 사진=포스코이앤씨 제공
[빅데이터뉴스 강지용 기자] 포스코이앤씨(옛 포스코건설)는 지난달 백혈병 치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린이들을 위해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헌혈증 500매를 기부했다고 6일 밝혔다.

인천 송도에 위치한 포스코이앤씨 임직원들은 지난 18년간 헌혈증서를 자발적으로 기부해 왔으며, 백혈병∙혈액암 등으로 지속적인 헌혈이 필요한 아동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박철호 포스코이앤씨 기업시민사무국장은 “임직원들의 작은 나눔을 통해 우리 주변에 병마와 힘들게 싸우고 있는 아이들과 가족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과 희망을 줄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현재까지 141회에 걸쳐 헌혈에 참여한 직원 대표 박종범 섹션리더도 “그동안 모은 헌혈증으로 아픈 어린이들을 돕게 돼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내 가족, 내 이웃을 돕는다는 생각으로 헌혈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지용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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