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행사는 포스코이앤씨 (대표이사 한성희)가 건국대학교, 인천시설공단, 연수구자원봉사센터와 함께 꿀벌 개체 수 감소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미래세대의 생태감수성 제고와 생물다양성 보존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자 마련했다.
포스코이앤씨측 설명에 따르면 꿀벌은 세계 100대 농작물의 71%를 수분하는 매개로, 인류의 식량 및 생존에 유익한 곤충이나 기후변화, 먹이부족 등의 영향으로 최근 국내에서만 수십 억 마리 이상이 사라지는 등 개체 수가 급격히 감소하고 있다.
이번 ‘Happy 벌’s Day’ 행사는 이러한 도시양봉사업 일환 중 하나로, 올해는 꿀벌 체험 프로그램, 다채로운 환경 공연, 경품이벤트 등으로 진행됐다.
구체적으로는 어린이들이 꿀벌과 밀원식물에 대해 쉽게 배우고 이해할 수 있도록 ‘꿀벌 체험교육’을 실시했으며 ▲꿀벌 정원 시계 만들기 ▲벌 키링 만들기 ▲벌 MbeeTI TEST ▲벌 보드게임 등 어린이들이 생물다양성에 대해 쉽게 배우고 감수성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최효경 빅데이터뉴스 기자 bdchk@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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