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민팅클럽에서 웹툰 NFT 베타 서비스 제공…"신한은행 등과 이벤트도"

심준보 기자

2022-04-04 10:38:49

KT 모델이 민클 앱을 홍보하는 모습
KT 모델이 민클 앱을 홍보하는 모습
[빅데이터뉴스 심준보 기자] KT(대표 구현모)가 ‘민클(MINCL)’에서 NFT 베타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4일 밝혔다.

민클은 NFT를 발행한다는 의미의 ‘민팅’과 모임·동아리를 뜻하는 ‘클럽’의 합성어인 민팅 클럽(Minting Club)의 줄임말로, NFT를 발행하고 활용하는 모임을 의미한다.

KT는 신청 고객을 대상으로 문자메시지를 통해 서비스 오픈 알림을 진행했으며 민클은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다운로드 할 수 있으며, iOS 버전은 공개 예정이다.

KT는 첫 NFT 베타 서비스에 카카오페이지에서 연재된 인기 웹소설을 원작으로 제작된 웹툰인 ‘간신이 나라를 살림’을 활용한다. 간신이 나라를 살림은 웹소설∙웹툰 콘텐츠 기업인 스토리위즈가 제작한 웹툰으로 이번 베타 서비스에 맞춰 카카오페이지에서 웹툰 연재도 앞두고 있다.

간신이 나라를 살림 NFT는 민클 앱 가입 회원이 NFT 청약을 통해 보유할 수 있다. 청약 당첨 고객은 주요 이미지의 NFT를 무료로 받아 웹툰의 팬임을 증명할 수 있으며 다양한 NFT 관련 이벤트 참여 인증수단으로 활용할 수 있다.
KT는 이번 베타 서비스 론칭을 기념해 금융 그룹사인 BC카드 및 K bank와 제휴 협력을 맺고 대고객 이벤트를 진행하며 지난 1월 미래성장DX 사업협력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한 신한은행과도 대고객 이벤트를 진행한다.

심준보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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