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 대표는 이날 신년사를 통해 이같이 밝히며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감염병 대유행)으로 인해 예측불가능한 상황 속에서도 묵묵하게 자신의 몫, 그 이상을 해준 임직원에게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어 정 대표는 위기를 기회로 바꾸는 한 해를 위해 크게 4가지 목표를 강조했다. 정 대표는 “NHN은 자생력을 갖춘 독립 법인의 출범과 성장 준비로 성장의 속도를 더할 계획이다”라며 “게임, 커머스, 페이코 법인에 이어 작년 두레이와 데이터 사업이 분사, 전문 기업으로의 시장 내 경쟁력을 확보한다”고 했다. 이어 그는 “올해 클라우드 분사, 국내 게임 사업 재정비, 일본 NHN 플레이아트 상장 준비 본격화 등 더 큰 도약을 위해 성장의 발걸음을 재촉한다”고 했다.
또 정 대표는 “마지막으로 다양한 가치관을 지닌 세대들이 함께하는 시대이니 만큼 일하고 싶고 성장할 수 있는 회사를 만들 것이다”라며 “포괄임금제 폐지를 필두로 노력한 만큼 인정받을 수 있는 문화를 정착시켜 회사, 조직, 개인이 함께 성장을 체감할 수 있는 성장의 틀을 함께 만들자”고 했다.
심준보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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