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조합의 출자에는 앵커출자자인 IBK기업은행을 비롯해 KT, 하나금융투자, 삼성증권, BNK캐피탈, 엔젠바이오 등 다양한 금융기관과 민간기업이 참여했다.
조합은 앞으로 6개월간 민간 LP를 추가 유치하여 펀드 규모를 증액한다는 계획이다.
KT인베스트먼트 최초로 민간 LP로만 구성된 이번 조합은, KT인베스트먼트가 그간 투자해 온 성과와 실력을 시장에서 인정받았다는 방증이라 그 의미가 깊다. 민간 LP로만 조합을 구성하려면 성공적인 투자성과가 누적되어 수익률이 검증되어야만 한다.
이번 조합의 출자에 참여한 LP들은 KT인베스트먼트가 투자한 AI벤쳐기업 수아랩, NGS(차세대 염기서열 분석) 전문기업 엔젠바이오, 부동산 정보 분석앱 호갱노노, 중고거래 플랫폼 번개장터 등 다수의 우수한 회수 실적과, 중소사업자 재무 플랫폼 ‘캐시노트’ 개발사 한국신용데이터, AI 의료 인공지능 솔루션 개발사 루닛, 인공지능 투자 서비스 파운트 등 높은 가치상승률을 기록한 포트폴리오를 보고 출자에 나서게 됐다고 입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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