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순천향대학교 중앙의료원, 병원서비스 AI 혁신 MOU

심준보 기자

2021-12-16 10:05:46

(왼쪽부터) 네이버 강석호 클로바 책임리더, 순천향병원 이성진 서울병원 부원장, 네이버 나군호 헬스케어연구소장, 네이버 정석근 클로바 CIC 대표, 순천향병원 서유성 의료원장, 순천향병원 탁민성 전략기획본부장, 네이버 윤영진 클로바 AI 리더, 순천향병원  양현종 정보화사업단장, 네이버 옥상훈 클로바 AI 사업 담당/사진 제공 = 네이버
(왼쪽부터) 네이버 강석호 클로바 책임리더, 순천향병원 이성진 서울병원 부원장, 네이버 나군호 헬스케어연구소장, 네이버 정석근 클로바 CIC 대표, 순천향병원 서유성 의료원장, 순천향병원 탁민성 전략기획본부장, 네이버 윤영진 클로바 AI 리더, 순천향병원 양현종 정보화사업단장, 네이버 옥상훈 클로바 AI 사업 담당/사진 제공 = 네이버
[빅데이터뉴스 심준보 기자] 네이버와 순천향대학교 중앙의료원은 16일 병원서비스의 인공지능 혁신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Voice EMR(음성인식 의무기록 작성)’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토대로 중앙의료원은 인공지능 학습에 필요한 데이터를 공유하고 네이버는 이를 기반으로 의료업무에 특화된 인공지능 기술 개발을 지원하게 되며, 협약사업의 일환으로 네이버와 중앙의료원은 Voice EMR 시범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 간호사가 모바일앱으로 음성 메모를 하면 음성인식 기술을 통해 EMR 시스템에 자동으로 기록되는 서비스를 개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를 위해 네이버는 간호기록 업무에 특화된 전용 음성인식 엔진을 개발하여, 순천향병원의 모바일앱에 접목시킨다는 계획이다.

심준보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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