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한국음악레이블산업협회와 MOU…음원전송사용료 이용자별 정산 확대

심준보 기자

2021-12-15 13:18:37

네이버, 한국음악레이블산업협회와 MOU…음원전송사용료 이용자별 정산 확대
[빅데이터뉴스 심준보 기자] 네이버(대표이사 한성숙)가 15일 사단법인 한국음악레이블산업협회(회장 이규영, 이하 음레협)와 업무 협약(MOU)을 체결하고 네이버의 인공지능(AI) 뮤직서비스 바이브가 도입한 음원전송사용료의 이용자별 정산 분배 방식의 시장 확대 및 제도화를 위한 상호 협력에 나선다고 밝혔다.

음레협과 네이버는 아직 이용자별 정산 계약을 체결하지 않은 음레협 회원사와 계약 협의를 통해 빠른 시간 내에 이용자별 정산 계약을 체결하고, 이용자별 정산의 제도화를 위한 음원전송사용료 징수규정 개정 논의에 적극 협조한다는 계획이다.

양측은 또 이 분배 방식의 도입 장려를 위해 서울시가 주최하고 서울음악창작지원센터와 음레협이 주관하여 16~17일 양일간 개최되는 서울뮤직포럼 행사를 네이버 NOW.를 통해 생중계하고, 17일 포럼 중 이용자별 정산에 대해 설명하고 토론하는 별도 세션을 진행할 예정이다.

심준보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저작권자 © 빅데이터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