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유니티코리아, 메타버스 서비스 업무협약

심준보 기자

2021-11-10 12:18:25

김인숙 유니티 코리아 대표(왼쪽), 이상민 LG유플러스 기술부문장/사진 제공 = LG유플러스
김인숙 유니티 코리아 대표(왼쪽), 이상민 LG유플러스 기술부문장/사진 제공 = LG유플러스
[빅데이터뉴스 심준보 기자] LG유플러스(대표 황현식)와 유니티 코리아(대표 김인숙)는 10일 메타버스기술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유니티 테크놀로지스의 ‘유니티(Unity)’는 리얼타임 3D(RT3D) 콘텐츠 개발 플랫폼이다. 실시간 렌더링 엔진을 바탕으로 모바일, 메타버스, VR/AR/MR 등 다양한 영역/산업군에서 사용되고 있다.

LG유플러스는 유니티를 활용해 내년 출시 예정인 가상오피스 서비스를 제작하고, 유니티코리아와 다양한 메타버스 기술 분야 협력을 이어 나갈 계획이다. 가상오피스란 재택근무 중 아바타를 가상공간에 출근시켜 동료들과 소통, 협업하면서 오프라인에서 만난 것과 유사한 경험을 느끼게하는 메타버스 서비스다. 비대면 근무 중에도 보다 효율적인 업무환경을 만드는 게 이 서비스의 목표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다양한 영역의 메타버스 서비스 개발, 인프라 구축, 운영, 전문인력 양성 등에서 협력 방안을 마련해 나갈 예정이다.

심준보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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