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헬로비전, 아름다운재단과 보호종료아동 통신비 지원

심준보 기자

2021-11-01 10:49:51

LG헬로비전, 아름다운재단과 보호종료아동 통신비 지원
[빅데이터뉴스 심준보 기자] LG헬로비전이 보호종료아동을 대상으로 헬로모바일 통신비 지원 사업을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지난해 처음 실시한 사업으로, 지원을 받은 보호종료 아동들의 높은 만족도를 고려해, 올해도 아름다운재단과 함께 ‘2021 보육시설 퇴소 예정 청소년 통신비 지원 사업’을 진행하기로 했다.

‘보호종료아동’이란 아동양육시설 및 위탁가정에서 거주하다 아동복지법에 따라 만 18세가 되어 살던 곳을 떠나 자립해야 하는 청소년을 말한다.

LG헬로비전은 알뜰폰 사업자로서 이 같은 부담을 해소하기 위해 나섰다. 지난해 11월 아름다운재단과 파트너십을 맺고, 보호종료아동과 보육시설 퇴소 예정 청소년들에게 헬로모바일 통신비를 지원하기 시작했다.

지원을 받은 보호종료아동들이 더 많은 친구들에게 통신비 지원 혜택이 돌아가길 바란다는 의견을 전함에 따라, 올해 지원 대상을 추가로 선발하고 사업을 확대하기로 했다.

지원하는 요금제는 헬로모바일 'The 착한 데이터 유심 11GB'로, 데이터·음성·문자를 무제한 이용할 수 있다. 지원 기간이 종료된 후에도 이통사 요금의 절반 수준으로 자유롭게 통신 서비스를 이용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희망자에겐 프리미엄급 성능을 갖춘 스마트폰도 무료로 제공한다.
심준보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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