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기부∙중기중앙회∙삼성전자의 '스마트공장 구축지원 사업'에 참여한 중소기업들의 판로 개척을 돕기 위한 이번 '스마트비즈엑스포'에는 K방역 보건용품, 소부장(소재부품장비), 식음료 등 다양한 분야 78개 기업이 참여한다.
2016년 시작해 올해로 5회(2020년 미개최)를 맞는 '스마트비즈엑스포'에는 누적으로 632개사가 참여했다.
삼성전자는 거래 여부와 상관없이 국내 제조 중소·중견기업의 경쟁력과 자생력 확보를 위해 스마트공장 지원사업을 시행중이다.
특히, 중소기업들의 지속가능한 경영 체계 구축을 위해 제조현장 혁신, 판로개척, 인력양성, 기술지원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참여 기업들은 이랜드리테일, 큐텐(싱가포르 1위 쇼핑사이트), HSD코리아(유엔 납품 공식 벤더), 거산재팬(일본 온/오프라인 수출대행사)과 같은 60개 이상 국내외 바이어들과 구매상담회 등을 실시한다.
또, ▲참가기업 제품 브로슈어 사진 촬영 ▲라이브 커머스 방송 ▲전문 리포터의 현장 취재를 통한 홍보 등 판로개척부터 기업홍보까지 평소 중소기업이 어려움을 겪는 영역을 집중 지원한다.
◆ K방역존, 패밀리혁신존, 체험존 3개 테마관 운영
이번 전시회의 주요 테마는 ▲ 코로나 극복을 위한 K방역 보건용품 15개사(풍림파마텍, SD바이오센서, 코젠바이오텍, 솔젠트 등) ▲ 협력회사와 동반 혁신을 추진한 패밀리혁신 5개사(오토스윙, SBB테크, 오토일렉스, 선일금고제작, DH글로벌 등) ▲ 중소기업의 기술력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체험존 10개사(NF, 삼송캐스터, 무궁화전자, 앤제이 컴퍼니 등) 등 3개로 구성된다.
이 외에도 '쿠키아(두부과자)', '부각마을(김 부각)', '한국맥널티(커피 및 건강식품)' 등 식음료 기업과 다양한 생활용품 및 각종 부품업체가 일반 부스 38개사를 구성해 총 78개 중소기업의 혁신 제품을 만나 볼 수 있다.
◆ 글로벌 홍보, 삼성 직거래 장터 등 다양한 판로개척 프로그램 지원
스마트비즈엑스포에는 그 동안 총 632개사가 참여했고 이 중 5회 모두 참여한 기업이 2개사, 4회 참여 업체는 4개사, 3회 참여 업체도 20개사에 이르는 등 중소∙중견기업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를 통해 화장지를 생산하는 '아이리녹스'는 미국과 괌 등 해외시장 개척에 성공했고, 과일칩을 생산하는 '헵시바F&B'는 국내 식품 대기업과 거래가 성사되는 등 실직적인 판매 성과가 있었다.
심준보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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